삼천일기도 1832일째...공덕을 지어야 기도성취가 됩니다 1

우리 불자님들 모두 하안거 기도

잘 임하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날도 더워지고

일상생활에 평상심으로 임하기가

점점 힘들어 지는 계절이지만

다시한번 흐트러진 마음모아 기도 잘 하시라고

기도성취에 도움되는 몇 말씀

스님의 지난 글들중에 다시한번 소개드립니다

공덕을 지어야 기도성취가 됩니다

어떤분은 공덕을 지으라 하니

형편이 어려운데 절에 가기도 힘들어

공덕을 지을수 없다

또 지금 발원하는 기도의 성취만 되면

번드시 공덕을 짓겠다 하는

이익을 먼저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에 임하는 분들이 있어 참 안타깝습니다

 .

 

경전에 어느 사람이 부처님에게

 

"저는 하는 일 마다 되는 일이 없으니 어찌된 까닭입니까? "

하고 물었습니다.

 

"그것은 남에게 베푼 것이 없어서 그런 것이니라. "

하고 부처님이 말씀하시자

 

그 사람은

"저는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베풀고 싶어도 줄 것이 없습니다. "

 

하며 자조 섞인 말을 하자

부처님은 재물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곱 가지의

무재칠시의 (無財七施) 보시공덕을 쌓으라고 설하셨습니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言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고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施)
호의를 담는 눈으로 사람을 보는것 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돕은 일이요.

여섯째:좌시(座施)
자리를 내주어 양보 하는 것이요.

일곱째는: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 주는 것이다.

네가 몸과 마음을 다하여

이 일곱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복락이 따르리라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꼭 돈이 있어야 좋은 일을 할 수 있고

공덕을 지을수 있는 것만이 아닙니다.

 

마음이든 말 한마디든 자상한 표정이든

우리는 내 인연자들에게 선한 일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돈이 있으면 좋은 일 하겠다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리고 불자라면 당연히

부처님 말씀을 듣고 신행하는 자리

법회에 동참공덕을 짓는 것

또 부처님 말씀과 불사를 널리 권하는 것도

역시 부처님전 지을수 있는 참 귀한 공덕입니다

하안거 기도동참과 천도재 윤달 생전예수재

일도스님상담은 02-542-7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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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굴넷- http://tog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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