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645일째...가난한 자의 작은 공양이 가장 큰 공덕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방송중 가장 신뢰를 받는다는

Jtbc의 어제날짜 손석희의 뉴스룸에서

우리 불가의 경전중 한구절을 인용하여

요즘 촛불시국에 대해 시사하는 방송이 있어

잠시 우리 불자님들이 다 아시는 얘기이겠지만

다시 한번 새겨보시라고 말씀을 올립니다

현우경 빈녀난타품 (賢愚經 貧女難陀品)에

가난한 자의 등공양 하나 (貧者一燈)에 대한 얘기가 있습니다

인도의 코살라국 사위성에서

지독하게 가난한 삶을 살고 있던 난타라는 여인이

어느날 기원정사에 석가모니 부처님이 설법을 하러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으나

자신은 아무것도 공양할것이 없어서 안타까워 하던차에

구걸을 하여 마련한 아주 적은 돈으로 어렵게 등불을 사서 공양을 올렸습니다

그날밤 비바람이 몰아쳐서 모든 등불이 다 꺼져버렸는데

이 가난한 난타가 올린 작은 등불만

하루가 지난 다음날에도 꺼지지 않고환하게 타오르고 있어

부처님 십대제자이신 신통제일 목련존자가 아무리 불을 끄려 하였으나 꺼지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하는 차에 석가모니 부처님이

"불을 끄는것을 멈추어라

그것은 자신의 모든것을 바친 가난하지만 착한이의 거룩한 등불이어서

결코 꺼지지 않으리라

그 큰 공덕으로 그 여인 난타는 다음생 반드시 성불할것인데

그 이름은 수미등광여래 (須彌燈光如來)라 부를것이다"

라고 설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부자가 올린 수천개의 화려한 등불은

자기가 가진것의 아주 조그만 일부이겠지만

이 여인이 올린 등불하나는 그녀의 전재산일테이니

그것이 진실로 가장 크고 수승한 공덕인것이다며

가난한 여인 난타의 등공양에 대해 찬탄을 하셨습니다

요즘 촛불시국을 이렇게 묘사하여  방송에서

우리 불가의 등공양을 인용한것이라 의미가 좀더 새롭습니다

요즘 모든것이 어렵고 힘든 시기

우리 불자님들의 삶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이럴때 일수록

불자로서의 근기의 신행 놓지 마시고

작은 기도 하나라도

작은 보시 공양 하나라도

정성을 다해 임하는 것 그것이 가장 큰 공덕이 될것이고

무량하고 수승한 복락이 되어 돌아올것입니다

스님의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법회동참 법당방문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영험한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법강의와 일문일답은 유튜브 -일도스님방송- 입니다

(오늘은10시에 생방송 예정입니다)

(동지 새해소원성취 기도불공 삼재소멸 불공 법회 시간변경)

동지 불공법회일이 12월21일 (수) 평일이고 또

동지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추어

이날 저녁 7시에 법회를 봉행합니다

동지불공일시 :  12월21일(수) 저녁 7시~

기도불공장소 : 서울 강남 논현동 금강선원

불공 내용: 새해소원성취 발원불공

                삼재자 액난업장소멸 불공

동지전날 오후부터 팥죽을 고으고 새알을 빚는 뜻깊은 자리를 가지오니

우리 불자님들이 미리 오셔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팥과 찹쌀등은 미리 공양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12월 기도법회일정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