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606일째...몸은 가난해도 마음은 부자로 살아야 합니다

올들어 가장 추운날씨라 하는데

우리 불자님들 다들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이제 겨울도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나보다 더 추운겨울 어려운 시절을 보내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은데 우리 불자님들은 늘

부처님 자비심으로 잘 살펴 헤아리는 마음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부처님 관련한 모든 일이 기도고

부처님 법대로 사는 삶도 기도라 하는데

부처님전 기도에는

꼭 내 기도만 잘한다고 성취되는것이 아니라

내가 지은 선한 공덕이 어우러질때 그것이

무량한 음덕의 가피로 함께 일어난다고 합니다

사지를 쓸수 없는 어떤 분이

자기는 두눈이라도 있다고

시각장애인에게 눈을 이식해주라는

참 대단한 마음을 가진분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세상에는 사지가 멀쩡한데도

늘 자기는 가지지 못했다고

가난하고 힘들다고

부처님전 선한 자비심의 공덕을 짓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재물이 없어 가난한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가난하여 그런것인데

가난한 생각과 행동을 습으로 자꾸 익히고 사니

결코 부자될리가 없습니다

모든것은 연습 즉 습의로 익혀야 내것이 된다고 하는데

부자되는 것도 부자같이 사는 마음의 연습이 잘되어야 합니다

내일이 벌써 초하루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다가오는 새달에도

더욱더 건강하시고 가정내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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