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봄을 맞아 지방불자님들 가정에

안택불공을 다녀왔는데

 

아무리 시샘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남쪽에서 벌써 매화가 피고 쑥이니 달래니

봄을 알리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어제 글에 봄이 와도

내마음의 봄은 오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아무리 세상이 어렵다 해도

지난해 겨우내내 자기 할일 잘하고

부처님전 공덕 잘 짓고

기도신행 잘하신 우리 불자님들 곁에는

그래도 따듯한 봄소식은

한걸음씩 소리없이 다가올것입니다

 

현실이 아무리 앞이 캄캄해도

모두가 자기 지은 업대로

자기 지은 인연법으로 살게 되는것이고

부처님이 잘 지켜주실것이라 믿습니다

 

지금 어렵고 힘들다 해도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이번 3월에도

이곳 토굴넷에서

스님 기도글에 귀한 인연주신 우리 불자님들 모두

삼보님전 신행 잘 지어주시고

각자 원하는 따듯한 봄날

가정내 하시는 일들에 가득하시길 발원드립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천도재 불공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산사에 지난겨울에 꽁꽁 언 얼음도 이제는 녹아내려서 물소리가 졸졸납니다

지난 겨울 두텁게 언 빙폭도 봄이 오니 소리없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얼음이 사라지고 물이 흐르는 소리가 아주 싱그럽고 청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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