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235일째...남국인 작곡가님과 차도균가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스님이 지난 봄에 산사음악회이후

참 좋은 많은 예술인분들의 인연이 있었습니다

 

특히 차도균 가수님은

고령인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왕성하게 현역의 활동을 하며

좋은 일이나 공연등의 일에 스님을 초대해주시고

또 관련된 좋은 분들과의 자리나 인연을 만들어 주시며

지금까지 가까이에서 마치 가족처럼 친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또 얼마전에는

스님과 산사에 어울리는

스님만의 노래를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셔서

주제넘게 좋은 노래를 한곡 받아서 이번에 노래녹음까지 마쳤습니다

 

제목은 청춘이라는 노래인데

작곡은 남국인님이 작사는 차도균가수님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가사에

우리 인생의 허무함과 지나간 시절의 회한이 담겨있어

스님 살아온 지난 삶도 좀 담겨있는것 같아서

가사가 너무 좋고 곡도 너무 좋아서 지금 가을분위기에도

딱 맞는것 같아 오늘 우리 불자님들에게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곡을 쓰신 작곡가 남국인 님은

예전에 만들어두신 곡을

스님을 위해 편곡과 반주하여 보내주셨습니다

 

남국인 작곡가님은

남진님의 님과 함께, 설운도님의 잃어버린 삼십년

주현미님의 비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사람 등

주옥같은 곡을 많이 남기셨고 

우리나라 대중가요에서는 아주 좋은 곡을 많이  작곡하시고

또 힛트곡이 많은 유명하신 분이십니다

 

또 차도균 가수님은 우리 불자님들 잘아시다시피

스님의 산사의 음악회에 오셔서 노래도 해주셨는데

국민가요인 "해변으로 가요"의 키보이스 리더로서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철없는 아내. 정든배등

50여년의 가수생활동안 주옥같은 히트곡을 많이 부르신 분입니다

 

그리고 또 이번 '청춘' 곡을 녹음하는데 도움을 주신

서래마을 스튜디오 녹음실 윤원준 감독님은

직접 이곡을 스님을 위해 한소절 한소절 많은 부분

조언과 도움을 주셨습니다

 

윤원준 감독님은 역시 사십여년간 음향감독님으로

우리나라 예전 거의 모든 힛트곡의 녹음과 제작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인데

지난 봄 스님의 염불 녹음이후 지금도 호형호제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의 수고와 좋은 인연에

스님 참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의 수고와 배려로 스님이

정말 좋은 노래를 이번에 녹음하고 이렇게 우리 불자님들에게

들려드리게 되어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스님이 무슨 노래나 부르냐 하는 자격지심도 있지만

이것도 하나의 대중포교의 방편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노래녹음에

비록 가수들 처럼 잘 부르는 솜씨가 아니더라도

스님 나름 열심히 최선을 다해 불러보았습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너그러이 들어주시고

주변에 많이 알려주셔서 널리 불려져서

부처님전 회향잘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래는  스님의 노래 '청춘' 입니다

유투브 주소를 클릭하시면 언제든지 들으실수 있습니다

 

https://youtu.be/IrjkM4m68M8

 

우리 불자님들 모두

오늘 깊어가는 가을의 휴일

편안한 휴식의 시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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