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125일째...염원을 잘세워야 기도성취가 빠릅니다

염원(念願)을 잘세우십시오

 

염원이란

우리 마음속에 간절히 바라는 것을 말하는데

이 염원을 잘 세워야 기도성취가 빠릅니다

 

염원을 세우는 것은

우리가 집을 지을때 설계도와 같습니다

 

단추를 채울때 시작이 중요한것처럼

시작이 잘못되면 결과도 잘못되는것이기에

기도의 첫번째라 할수 있는

이 염원세우기를 잘 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기도에 임할때 지금까지 잘못된 일이나

결과들만 생각하여

걱정과 불안을 갖고 임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마음을 갖게 되면

나도 모르게 그런 마음이 염원이 되어 버려서

 

기도당사자도 기도에 평온한 무심의 마음으로

임할수가 없고 또 기도 대상자라 할수 있는

자식이나 가족 본인도 불안한 마음이 되어

나쁜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것이 연기로 이어져 일어나는

인연법이라는 부처님 말씀처럼

 

내가 처음 마음먹은 일들에 대해

반드시 이루겠다 이룰것이다 하고 

각고의 마음세움으로 흔들리지 않고 한길로 가는것

간절한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불보살님들의 위신력에 의한

가호가피와 영험이 반드시 있을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기도에 임해야

기도성취가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불교에서는

이 염원이 성취되는것에는 반드시

간절히 바라는 일들에 부합되는

합당한 업이 동시에 행해질때

온전하게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천번 만번 마음만 먹는다고

또 말로서 글로서 백번 천번 원하는 일들을

읽고 쓴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

마음먹은것과 실제적인 행이 같이 일어날때

결과로서 인연지어 일어나는 것이

바로 이 염원이 이루어지는 기도의 성취인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기도성취는

천번 만번 마음만 가득하여 애가 탄다고 될것이 아니라

또 주구장창 하루종일 입으로만 말하는

자기 기도만 할것이 아니라

기도의 대상자가 이루고자 하는 일도

기도와 동시에 열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또 위신력에 의한 가피와 영험의 대상 발원주체인

부처님전에 내가 먼저 십시일반의 공덕이나 복업을 짓고

내 주변 인연들에 자비를 베풀고 선업을 많이 지어야

그 과보로 내가 무량한 복락을 응당히 받을것이다

하셨습니다

 

이 염원은 또 일시적으로 이익에 따라

시류유행에 따라  이것저것 목표를 세우는것보다

궁극적으로 내가 만들고자 하는 것

이루고자 하는 행복한 삶을 그리고

그 목포에 대해 반드시 이루겠다

꼭 그렇게 살겠다 장기적으로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님은 개인적인 사람팔자나 운명에 대한 관심사로

또 우리 불자님들의 삶에 조언을 드리려고

사회각분야의 성공한 분들이나

염원을 이루신 분들의 삶에 관심이 많아서

사람을 보면 그냥 보지않고 이것저것 많은

살아온 말씀들을 듣고 새깁니다

 

와중에 스님이 지난 오월산사음악회와

스님 염불시디 녹음을 계기로 종교를 떠나

50여년을 한길로 자기분야의 성취를 이루신

우리 나라의 노래 장인 분들을 좀 알게 되어

또 이분들이 어떻게 살아오셨나 하고 궁금하기도 하여

많은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염불시디 녹음과정에서 알게되어

지금까지 호형호제로 참 좋은 인연을 맺어주신

윤원준 음악 감독님도 그중의 한분입니다

 

이분과 우연히 강남법당 가까운

스님의 지인이 운영하는

논현동의 LP음악전문 카페를 들러서

이런 저런 살아오신 말씀을 나누다 보니

우리 중년 불자님들 다 아시는 유명한

가수 김정호, 나훈아, 해바라기,정태춘,근래의 조관우씨등

이루 열거할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히트곡이 담긴 LP판에서

이분의 이름을 보게되어서 새삼 참 대단하시다 느꼈습니다

 

고등학교때 학교 밴드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무려 50여년을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눈팔지 않고 자기 천직이라 생각하고

자기 좋아하는 음악만들기의 길을 걸어오면서

지금도 현업에서 자기 하고 싶은일 열심히

즐겁게 왕성히 하시고 있는분인데

조만간 이분의 살아오신 얘기들을 한번

정리해서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또 이번 창원시 마산에서 봉행하는

스님의 기도법 토크쇼 '즐거운 부처님'

자리에 먼길 함께 해주시는 가수 차도균님도

그런 멋진 노래 장인중의 한분이신데

 

우리 불자님들 잘아시는

'해변으로 가요' '바닷가의 추억' '정든배' '철없는 아내'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등 주옥같은 곡을 남기신 분이며

나이를 떠나 지금까지 오십여년을 한결같이

가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왕성한 활동을 해오시고 있는분입니다 

 

얼마전에는 이분과 함께

애오개역부근의 대중음악산실인

뮤지스땅스라는 곳에 들러서

이분의 신곡제작 작업과정을 둘러보기도 했는데

이자리에서 뮤지스땅스의 원장으로 계신 

유명한 가수 최백호씨와도

또 즐겁게 여러가지 말씀도 나누었습니다

 

이분들 모두 한결같이 오랜 세월을

자기 하고자 하는 대중음악이라는 분야에서

어려우나 좋으나 몇십년을 한길로 걸어와서

많은 분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으니'

참 대단한 일입니다

 

이런 저런 자세한 얘기들은

조만간 스님이 다시한번 정리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비록 우리 불자님들과 삶의 장이 틀리더라도

한길로 자기분야에서 열심히 살아오신 

이런 장인분들의 살아오신 말씀들은

우리 불자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도 어떤 처지에 있든

어떤 조건과 상황이든

비록 힘들고 어렵다 해도 잘 이겨내시고

자기 염원잘세우시고 부처님께 지극정성 의지하셔서

한길 정진으로 원하시는 삶 잘 이루십시오

 

스님의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기도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이번 스님의 기도법 특별강의가 열릴 창원시 마산 합포구 상남동 육호광장부근의 원불교 마산교당 강당사진

입니다 너무 좋고 드넓은 시설인데 우리 불자님들 가득 채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장답사차 들렀든 이번 스님의 강의 장소입니다  함께 가셨던 범서스님과 장소마련해 주셨던 김종덕 거사님

입니다 이번 강의는 7월11일 (토) 오후2시부터 원불교 마산교당 강당(마산 육호광장부근)에서 봉행합니다

이번 스님의 법회 노래공연 해주실 가수 차도균님과 스님과 오랜인연이신 포천의 조원래 불자님의 따님이신 백석예대 실용음악과 보컬전공인 조슬기님과 스님이 함께 최백호가수님과 뮤지스땅스에서 좋은 말씀 나누었습니다

이곳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산실인 뮤지스땅스(원장 최백호가수님)에서 가수 차도균님이 신곡을 녹음하고 있습니다

 

 

우리 불자님들 이번 마산의 스님의 특별기도법회 '즐거운 부처님' 꼭 오셔서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