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909일째...광명진언 기도는 영혼과 영혼의 교감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사람의 세상살이는

유한한 물질계 중생삶이라 합니다만

사실 우리의 영혼은

무한한 정신계 중생삶에서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존재하는 이 우주 법계는

눈에 보이는 물질계 와

눈에 보지이는 않지만 

존재하는 정신계가 다함께

공존하고 있는 세상입니다

 

각각은 차원이 다르고

환경과 시공간이 다르고

사는 모습은 제각각 달라도

에너지 불변의 법칙처럼

 

사람의 경우 살아있으나

죽음을 당하나 모습만 바뀌어

같은 우주법계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육도윤회라는 과정을 겪으며

육신을 가진 물질계에 태어났다가

죽음을 당하여 영가세계에 태어나기도 하고

또 다시 사람이든 축생이든

물질계에 태어나기도 하며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마다

계속 옷을 갈아입는것 처럼

영원히 살고 있는것입니다

 

불가의 휼륭한 기도법들은

그런면에서 물질계 사람이

정신계 영혼들과의 교감을 하는

공통의 언어이자 기도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사람 머리로

계산을 잘하고 아무리 무슨일에

장담을 해도 사실

유한한 시공간에 살고 있는

물질계 태생적 제약과 한계로 인해

사람일이란 사람몸이란

근본적인 자기 지은 유한한 업식에서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창의력이나

상상력처럼

물질계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자유로운 정신 영혼이라면

얼마든지 이러한 한계를 넘어설수 있습니다

 

기도란

이러한 물질계 내가 지은 업식에서

내가 할수 없는 일들을

우주법계

정신영혼계에 존재하는

무주고혼 중음 조상영가등에게

고하는 의식이며

 

더 나아가 우리의 삶을 관장하는 대자연

팔부화엄 선신 신중계에  고하는 의식이며

 

또 더 나아가 우주법계를 관장하시는

불보살님들께 고하는 의식입니다

 

그런 면에서 광명진언과 지장기도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 곳에

늘 상주하는 중음영가 조상영가계와의

교감에 가장 적합한 기도입니다

 

우리가 육도윤회조차 끊고자 하는

궁극적인 성불의 업식쌓는 일과 

기도 수행도 중요하지만

 

당장의 지옥같은 삶을 벗어나

현생의 행복과 극락삶을

사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광명진언 기도와

지장기도는 그런면에서

물질계 사람이든

영혼계 영가든

당장의 지옥중생삶을 벗어나도록

도와주는데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천도라는 말이

지장보살님과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내 삶의 위치를 높여준다는 의미가 있는것처럼

 

천도에 제일 영험한

이 광명진언 기도와 지장기도를

우리 불자님들이 열심히 봉행하면

 

무주고혼의 천도의 공덕으로

조상영가의 천도의 공덕으로

'나와 내 가족의 영혼 천도의 공덕으로

당장의 내삶을 분명히 좋아지게 할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이러한 기도의 이치를 잘 아시고

기도정진 잘하셔서

반드시 원하시는 일들 잘 성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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