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863일째...억울한 죽음을 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도 이곳 가까운 분당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불과 일 이년의 짧은 시간동안

경주리조트사고  바다캠프사고 세월호 사고

요양원사고 일산터미날사고 등등으로

많은 학생들과 젊은 이들 그리고 행동이 불편한 노약자등

제도적 관습적 태만적 상업적인 병폐등으로 인해

참 억울한 죽음이 많았습니다만

 

다시는 이런 잘못된 일들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데도

어제 또 안전 불감증등으로 인한 

이러한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사람목숨이 별거 아니라 하고

각자의 시절 인연이라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모두의 잘못입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상하고하 지위없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참회합시다

 

이번 사고뿐 아니라

그동안 원하지 않는 억울한 죽음을 당하신

이땅의 모든 영가님들의 극락왕생과 명복을

삼가 발원드립니다

 

아미타 부처님과 지장보살님의 가호가피로

다음생 좋은삶으로 반드시 다시 태어나셔서

각자 살려고 했던 원하는 삶 잘 사시길 발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