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이번 각지역 불공차 만행했던

이야기들 몇가지 다시 정리해서 올립니다

 

이번 스님의 일정중에

사천항 옛 삼천포항에서 남해 창선도 가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창선대교 초입의 보군님 부부가 함께 경영하는

낚시점을 들러서 차한잔 나눌때

기도와 신행에 대해 여러가지 말씀을 나눴습니다

 

낚시점 바다 뱃일 이라는 일이

바다에 사는 물고기 생명의 살생에 관한

일이어서 생업을 하면서도

또 기도를 하면서도

죄업을 짓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늘 마음이 무겁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물론 우리 불자님들은

생명에 대해 소중히 생각하고

특히 기도자는 고의로

살생의 죄업을 지으면 안되는 것이 정답이겠지만

 

이 경우는

어부나 횟집  혹은 축산도축업과

이러한 관련 식품 유통등에 종사하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의 음식이나 건강에 이익되게 하는 것과 같이

취미가 아닌 가족들 먹고 사는 생업의 방편으로 하는

일이어서 불가피한 일이기도 합니다

 

또 생명으로 따지면

벼나 야채 꽃 나무 풀

모기 파리 등등

생명 아닌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불가에서는 늘

사람이 알게 모르게 짓는 살생의 죄업에 대해

혹은 어쩔수 없는 생업의 방편으로 축생들에 대한

이러한 살생의 죄업을 지을수 밖에 없는

중생들의 업에대해

방생과 참회를 많이 하라고 합니다

 

비록 먹고 살기 위해 하지만

사회적으로 불가파한 일들이기에

대신에 그 이익을 늘 부처님 전 불공덕을 쌓고

주변에 자비 선행의 업을 잘 지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부처님도

예전 인도의 계급사회에서

천민이나 백정이나 부자나 귀족이나

노예나  여자나 남자나 차별없이

중생이 어떠한 환경에 있다 하더라도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여

자기 업을 참회 잘하고 선업을 쌓고

자비신행 잘 하면

누구나 부처를 이룰수 있다 하였으며

출가에도 제약이 없었습니다

 

중생이 어떤 중죄한 업을 짓고

지은죄가 많다 하더라도

그것에 대해 좋은 선업을 많이 쌓고

방생 회향 잘하면

누구나 부처가 될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부처님 자비심의 발로이며

일체중생 누구나 성불할수 있다는 깨달음입니다

 

특히 이런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축생 영가의 천도를 위한 '

광명진언 지장기도

더욱더 열심히 잘 임하시기 바랍니다

 

또 물고기든 가축이든 전생에

그 자신이 지은 업으로 그 삶을 태어난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식생활과 건강에 이익이 되도록

자신의 몸으로 공양을 하는 것이니

당연히 다음생 좋은 과보를 받을 것입니다 

 

보군님부부처럼

재가불자님들의 생업의 방편이 무엇이든

이렇게 신심을 내어 불법에 귀의하고

지금처럼 기도 자비 신행 잘하고

불공덕 잘 올리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이번 새로이 진수한 대교호의

용왕 불공을 계기로

두 부부님의 더욱더 신심이 돈독해지고

사업과 하시는 일들에

무사원만 좋은 성취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에

함양의 박동현 거사님과 유명한 상림숲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연꽃도 구경하고

차한잔 하고 많은 말씀을 나눴습니다

 

함양하면 예전에는 지리산과 덕유산에 둘러쌓인

고립된 곳이었지만

요즘은 대전 서울 광주 대구등

한두시간 이내 거리의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가 된곳입니다

특히 함양의 상림숲은

신라 최치원선생이 부임했을때 직접 쌓은 인공제방입니다

그때 조성한 숲이 지금까지 그대로 보존이 잘 되어

지리산 덕유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들과

숲이 잘 어우러져서 참 아름다웠습니다

 

상림숲길에서

마침 이 지역 학생들이 과제물때문에 들렀는지

스님에게 인사도 하고 사진도 함께 찍고 즐거웠습니다

 

박거사님은 그동안 전화만 하다가 직접 만나보니

참 듬직하고 선한 분이었습니다

이곳 안의라는 곳 고등학교시절부터

불교학생회 활동을 열심히 해왔다고 하니

부처님 가호가피인지 그동안 무사원만

자기 생업 잘하시고 있는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거제도 해금강초입의 조그만 어촌 마을

아름다운 민박집을 하시는 김미숙불자님은

또 거사님이 배의 선장님이어서

거제도의 아름다운 바다경관과

가까운 매물도등 한려수도 볼거리등 직접 안내하신다고

특별히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과 스님 초대해주셨습니다

 

스님이 그래서

다음기회 꼭 1박2일 일정으로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과 함께

 

함양의 박거사님도 방문하여 지리산 덕유산등도 둘러보고

또 삼천포 보군님가게도 들러서 삼천포항과 남해 창선도와

창선대교등 둘러보고

또 거제도 해금강 김미숙 불자님댁에도 들러서

같이 맛있는 먹거리 볼거리 함께 하여

우리 불자님들 심신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울산의 고금순 불자님등도

울산과 경주 좋은 구경꺼리들 우리 불자님들과

언제든지 함께 하시기로 했습니다

 

이부분 등은

심갑수 거사님등과 의견을 모아서

추석지나서 10월중에

조만간 별도로 공지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지역에

개별적으로 가고 싶은 분들은

스님에게 말씀주시면 

불자님들 사시는곳 자세히 안내드리고

맛있는 차한잔 먹거리 볼거리

함께 나눌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새삼 다시 느낀것이

모두 부처님 귀한 기도 인연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지역별 우리 불자님들 

부지런히 잘 사시며

부처님법 열심히 공부하고

스님 토굴넷 동참하여 기도하는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

 

스님이 멀리 이곳 서울에 있다보니

그동안 얼굴도 모르지만

스님믿고 토굴넷 기도글들 믿고

십시일반의 기도 동참하여 올려주신

각 지역의 불자님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가득합니다

 

스님은 그래서 언제든지 이렇게

우리 불자님들 찾아가서

생활불교 실천 생활기도 실천하는

토굴넷을 만들고자 합니다

 

요즘 같이 생업 일상이 바쁜 시대

우리 불자님들이

일부러 시간과 마음내고 많은 비용들여서

스님에게 직접 오시기가 참 힘든 시대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스님이 잠시 몇일만 시간내면

남순동자 순례하듯 만행삼아서

전국 어디라도

세상사는 모습도 보고

우리 불자님들 사시는 모습도 볼수 있고

함께 말씀도 나눌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그리고 이곳 토굴넷

기도 불사 불공 동참해주시는

우리 불자님들의 정성에 대한

스님의 작은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스님은

언제든지 이렇게

우리 불자님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토굴넷 삼천일 기도 회향하는 날까지

우리 불자님들의 기도성취를 위해

스님 최선을 다하여 포교 법보시 잘하고자 합니다

 

이번 삼일간의 여정과 만행

예약하여 동참해주시고

좋은 구경과 부처님전 불공 공양 올려주신

불자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하다 말씀 올립니다

 

다음 또 분기별로 각 지역 좋은 일정 만들어서

우리 불자님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모든 메뉴는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스님의 49일 광명진언 기도 동참과 사경집 불사동참은

010-2896-7976 입니다

 

아래 이번 일정관련

폰카 스냅 몇장 올립니다

 

 

위 사진은 충남 아산을 방문했을때입니다

가는날 큰비 여파로 좀 흐렸습니다

서해쪽 바다입니다

건너편 왼쪽이 당진과 서해대교 건너편 정면쪽이 평택쪽이며 오른쪽이 아산입니다

남해 삼천포항의 정면 모습입니다

왼쪽은 삼천포 항구고 오른쪽은 남해 창선섬쪽입니다

큰 비 온 뒤라서 하늘이 많이 흐립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길이라는 창선대교와 사천대교 사진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이곳은 동해안 7번국도길 새로 업그레이드한 망양휴게소입니다

바다전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휴게소중에는 다녀본곳 중에 동해고속도로 옥계의

망상휴게소가 가장 아름다운곳이라 생각합니다

함양의 상림숲의 모습입니다

좌측이 남원쪽이고 정면 우측이 무주 덕유산쪽입니다

오른쪽 숲속에 숲길과 연밭등 산책로가 잘 어우러져 

우리 불자님들의 힐링에 참 좋을것 같습니다 

사진보다 실제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선하고 후덕한 인상의 불심이 지극하신

                                              박거사님과 상림숲의 연밭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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