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696일째...기도는 왜 하는가? 8

기도에 대한 글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앞글에서

기도나 수행을 통해 부처님 증득하신 육신통같은

신통력을 얻을수 있다고 했습니다

 

스님도 그동안의 기도를 통해

사람을 관(觀)하는 것에 대해

특히 많은 성취를 보았습니다

 

예전 스님이 되기전에 부터 개인적인 사정으로 관심을 가졌던

-이부분은 스님의 기도법 책에 좀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사람의 운명에 대해 동양철학이나 명리역학등과 여러 상법들에 대해

나름 공부를 깊이 한적이 있었는데

책이나 글 혹은 시중의 여러 이론들을 습득하면서

글자나 말로 이루어진 국내 제반 운명학들의 한계를 실감하기도 하고

또 무엇인가 개인적인 깨달음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만

 

스님이 되고나서 부처님법을 공부하고

또 기도나 수행을 통해서

이런 고정적인 운명론을 버리고

미혹심에서 벗어났습니다만

 

광명진언과 지장기도를 봉행하면서

사실 오히려 사람과 사람살이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보기만 해도

스님이 그분들의 사주니 팔자니 이런것들을

기존의 시중의 제 운명학등의 방편으로

굳이 해석하거나 풀이하거나 대입하지 않아도

 

그사람의 전생이나 현생 살아온 모습이 머리속에

떠오르기도 하고 혹은 현실의 모습대로 살면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가 하는 예지적인 생각도

저절로 들기도 했습니다

 

스님은 그동안 참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굳이 스님에게 

자신의 지금 형편과 사정을 말하지 않아도

이 분이 어떤 어려운 상황이구나

어떤 물질적 곤란을 겪는구나 하는

생각과 연민의 마음이 절로 일어

 

흔히 말하는 그 사람 사정과 형편에 맞는

스스로의 기도나 수행 공덕법으로

현실의 상황을 잘 극복할수 있도록

기도와 사람살이에 여러가지 방편과 조언들을 드렸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스님을 한번이라도 만나 보신 분들은

잘 아실것입니다

 

부처님법에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이 무리하게

많은 비용을 들여서 불공이나 천도재를 올리는 것도 죄업이고

형편이 있는 사람이 무슨 장사나 거래하듯 흥정하며

불공이나 재 비용을 저울질하며 지내는 것도 큰 죄업이라 하였듯이

 

스님도 스님이 된이후

한번도 이 원칙에서 벗어나 불자님들에게

말씀 드린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사람 사정도 모르고

스님의 개인적인 이익만 생각하여 한번도

무리한 불공이나 천도재 등을 권한적이 없습니다

 

최소한 사람운명을 본다면

사람을 보면 사람 사정을 알아야 되는데

그것도 모르고 될일 안될일 가리지 않고

무리한 일들을 하게 하는 것은 정말 큰 죄업입니다

 

잘 될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불공이나 천도재등의 불가의 여러 방편공덕을

자신이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정성을 다해 

불보살님과 신중들 조상 영가님들에게

정성을 다해서 올려야 하고

 

없는 사람이라도 지금 어렵고 곤란한 사정을 벗어나서

현생의 극락을 누릴수 있도록

스스로의 자력의 기도라도 지극정성으로 잘 임하며

자신의 사정과 형편에 맞게 십시일반의

부처님전 동참 공덕이라도 잘 올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처님이 아무리 팔만사천가지 중생을 위한

좋은 약방문을 지어 놓았다 한들

스스로 받아먹지 않으면 소용없다 했듯이

 

아무리 스님이

이렇게 저렇게 하시라

직접 스스로의 기도 잘하시라 말씀드려도

본인이 진실로 간절히 임하지 않으면 소용없는 일입니다

 

지금도 스님에게 기도 올려주신 분들 중에는

기도 날짜도 모르고 스스로 기도도 하시지 않거나

여러가지 부처님전 자비불공덕을 올리지 않으면서

이리저리 자신의 인생을 이점집 저보살집 ...

남들에게 지름길만 묻도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

참 안타깝습니다

 

기도 방법을 알면

스스로 그것을 잘 행하여야  좋은 결과가 지어지는 것

그것이 기도 성취의 인연법입니다

 

기도로 얻는

여러가지 신통력에 대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도나 수행법들은 실제로 이렇게

자신이나 혹은 주변이들의 삶을 관조하는 능력등이 일어나서

나쁜일은 피하게 하고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또 꿈이나 혹은 여러 형태로 미리 예지하는 능력이 일어나거나

혹은 사람삶에 악연을 피하게 하고

선연을 맺게 하여 나쁜 악도의 길로 빠지지 않게 하거나

지옥아귀아수라등의 삶을 살지 않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이것은 물질계의 현상에 휘둘리지 않는

정신계의 영역으로 특별한 능력이 배양되는 것이며

때로는 도저히 일반상식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가피나 영험 흔히 말하는 기적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실제로 여러 경전이나 오랜 선지식들에도

지장기도나 광명진언 기도를 열심히 임하면

자신의 전생이나 현생을 관하여

남은생 미래생을 알게되고

또 자신의 의지대로 운명을 바꾸고 잘 살수 있어

다시는 잘못된 삶을 살지 않도록 한다고 합니다

 

불가의 모든 기도법들이 그렇지만

이 광명진언 기도 하나만 잘 성취해도

이렇게 물질 현상계에대한 집착이나 노예심에서 벗어나

스스로 이세상의 주인으로서

온전한 심신과 영혼을 지니게 되어

선업의 올바른 삶을 알게되어

희로애락 생사여탈에서 벗어날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극락삶입니다

 

어제 3일부터 6일 부처님 오신날까지

토굴넷 기도신행회 강남법당에서는

메일오전 10시부터 봉축불공법회를 올립니다

 

어제 첫날

멀리 대전의 류춘옥불자님일행과 또 안양의 김명희님 최혜경불자님

일산의 오미숙님 서울반포의 엄혜인님 유주영님

심갑수 주동수 김세곤님등과

정법스님 오셔서 부처님전 참배도 올리고

또 광명진언 지장기도도 함께 하고 스님 기도에 대한 말씀등도 함께 나눴습니다

동참하신 불자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전체메뉴는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스님의 49일 백일 광명진언 기도 동참과 봉축 연등동참은 010-2896-797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