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불자님들

추석 준비하시느라 다들 바쁘시겠지요

 

스님은 독살림에 추석날 별다른 제사받은 것도 없고 해서

또 일년중 제일 한가한 날이 명절들이라 늘 심심하게 보냈는데

이번에는 도반스님 절에 일도 도와주고 조상님들 제사도 함께 모시고

맛있는 명절 음식도 먹어 보려 합니다

규묘와 살림이 제법 큰절에는

추석에 이런 저런 재올린 분들이 많아 조금 바쁘답니다

 

우리 불자님들도 추석치루시느라

비록 몸 고달프고 마음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조상님들 또 대자연의 결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족 친족 주변이웃 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제도 몇분의 불자님들

추석인사 나누시다 좋은 소식 또 전해 주셨습니다

 

특히 광주의 모 불자님은 모든것을 잃고 혼자서 힘든 상황에서

스님의 광명진언 기도와 또 스님 조언의 여러 말씀에 힘입어

기도 열심히 하시고 좋은 일이 많이 일어 났다 합니다

 

또 서울 송파구의 모 불자님은 이런것도 가피냐며

자제분의 시험합격 소식을 반갑게 전하셨습니다

 

가피와 영험에 크고 작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내가 바라는 숙원이 작든 크든

불보살님 가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하면

반드시 더 큰 가피와 영험이 있을것입니다

처음 부터 롯또 당첨되듯 공덕 없는 큰 가피는 없습니다

기도하고 공덕쌓고 불공에 임하다 보면

하나씩 둘씩 성취가 되고  마침내

저절로 바라는 모든일이 다 되어 있는것이지요

 

그리고 어제 경북의 어느 불자님은

오랬동안 -토굴넷- 스님글만 보고 공부하시면서

여러가지 인생살이 궁금한것 부처님공부 기도법등

스님에게 상담 전화를 하고 싶어도

혹시라도 무례가 되나 또 부담이 되실까 하는 기우에

계속 전화를 미루시다 어렵게 마음내어 전화주셨어요

 

다행히 상담후 아주 편안하게 생각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스님이 우리 불자님들에게는

무척 어려운 존재인가 봅니다

 

스님들은 결코 가까이 하기 어려운 고고한 존재가 아닙니다

만일 그러한 위치를 누구라도 스스로 규정하고 강제한다면 

스님은 과감히 불제자 포기하고 스님노릇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근자에 아직도 유교적 권위의식이나

혹은 아주 화려한 법복을 입고 수많은 사회적 명성으로 치장하여

무슨 특별한 대접을 받아야 하는

대단한 존재인것 처럼 행동하시는 성직자도 일부 있지만

 

부처님 이래 부처님 아직 나지 않았습니다

스님도 여러분과 똑 같은 사람일뿐입니다

스님이 무슨 별나라에서 우주선타고 온 외계인도

하늘에서 특별히 툭 떨어진 사람도

또 크게 귀하거나 대단한 존재도 아니고

밥묵고 똥누고 사랑하고 미워하는 감정을 가진

단지 평범한 우리 불자님 같은 중생일뿐입니다

 

다만 전문직으로 불교에 귀의해서 전업으로

부처님주신 도를 닦아 나가는

아직도 덜 깨달은 미혹한 수행자일 뿐입니다

예전 초등학교때 하늘같은 선생님은

화장실도 안가는 줄 알았던 시절 생각납니다

 

물론 원력이나 수행력이 대단히 휼륭하신 큰 스님들도 계시지만 

대다수 스님들은 여러분과 같은 마음과 생각으로

함께 사는 이사회의 구성원이자

사바세계 아직도 깨닫지 못한 중생일뿐이며

부처님께 귀의하여 사부대중 함께 불도를 닦는 

조언자 이자 도반일 뿐입니다

 

앞으로도 누구든 편안하게 스님께 전화주시면

스님 최선을 다해 여러가지 조언과 부처님법으로

이 세상살이 잘 하실수 있도록 함께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아직도 책불사 하시느냐

책몇권만 불사해도 되느냐 질문주신 분들이 있습니다

 

당연 지금 아직도 활자화 되기까지 시간이 좀 있습니다

9월안에 책불사 동참해주시면 되구요

또 책 불사동참에 부처님법보시에

단돈 만원이든 천만원이든 똑같은 정성이며

한권이든 열권이든 백권이든 불사공덕에 아무 차별이 없습니다

누구든 마음의 십시일반 법보시 동참해주시면

스님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스님은 여러분의 친구이자 조언자이자 도반입니다

언제든 편안하게 안부나 문의 주시면

스님 참 감사하고 행복할 것입니다

 

스님의 책불사 동참과 기도불공 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스님의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이번 추석연휴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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