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불자님들

날 더운데도 근기 잃지 않고

기도 열심히 잘 하시는지요

 

자신의 성취를 위한 기도도 기도지만

스님 올린 여러 부처님 말씀들 공부도

꼭 잘 하시기 바랍니다

 

부처님 말씀은 삶의 지혜이자 나침반입니다

 

아마도 스님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은 이미 어른이 되어 결혼을 했거나 혹은 혼자서 사시거나

이제는 어떤 문제든지 혼자서 모든 삶을 결정하고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책임이 있는 분들일겁니다

 

내 모든 것을 사랑해 주시고 

잘못과 실수도 너그러이 감싸주시던 부모나 형제 친지  

혹은 나의 삶에 보호자나 멘토가 되어준 분들은

아마도 이제 안계시거나

계시더라도 각자 삶에 바쁘거나 여러 사정상 도움이 못되어

이제는 모든 문제에 여러분 스스로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삶을 살아 가실것입니다

 

그러니 어떤때는 참 힘들고 어렵습니다

이 세상살이에 남편이나 아내 자식도 친족 형제도 동료도

이제 나이외에 그 누구도

나를 온전히 이해하고 나의 잘못이나 실수 실패 등을

너그러이 감싸주고 들어줄수  있는 이들이 없을것입니다

힘들거나 어려울때 아무데도 나를 하소연할때 없는

이 각박한 세상살이 입니다

 

그런면에서 부처님과 제불보살님들은

여러분이 길을 잃고 헤멜때나 죄를 짓거나 실수를 했거나

어떤 모든 경우라도 자신의 삶을 참회 하거나

혹은 불보살님의 명호를 간절하게 찾는 지옥중생 모든 이들에게

밝은 광명의 빛을 자애롭게 비춰주시는

여러분의 진정한 인생의 멘토이자

부모님이자 가족이자 형제이자 친구이자 스승입니다

 

하지만 불보살님들도 찾지 않으면 소용없는 무심한  형상일뿐입니다

 

제자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부처님과 불법이 시방삼세 두루한데

왜 이세상 중생들이  고통스럽게 살고 있습니까?"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아무리 중생을 위해 팔만사천가지 약방문과 약을 지어 놓아도

중생이 스스로 찾지 않고 입을 벌리지 않고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하셨듯 부처님 법을 일려하지 않고 

부처님행을 하지 않고 짓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는 일입니다

 

예전에 우리 어릴적에는 자식을 보통 7~8명은 낳고 길렀습니다만

우는 아이 젖 더준다는 말처럼

그 많은 자식들중에서 울지도 않고 말하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다면

엄마가 어느놈이 배고픈지 어떻게 아픈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어려울때 혼자서만 고민하지 말고

부처님 말씀을 내 길잡이 삼아 인생의 모든 짐과 삶의 무게

부처님깨 모두 다 내려놓고

가슴을 활짝 열어 고하시고 간절하게 하소연 하십시오

 

부처님 말씀은 어버이 말씀이고

부처님 말씀은 진리의 말씀이고

부처님 말씀에 모든 세상살이 극락을 열어가는 묘법이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부처님 말씀도 모르고

오로지 내 이익만을 위한 기도를 한다면

그것은 잠시의 성취에 머무르겠지만

부처님 말씀을 배워서 안다면

다시는 잘못과 실수와 실패 되풀이 하지 않는

영원한 극락에서 살수 있을것입니다

 

요즘 무더운날 근기와 초발심 약해지기 쉬운때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비록 바쁜 일상사지만

부처님 말씀공부와 자비 불공덕 신행 게을리 하지 말고

부지런히 기도 정진 잘 하시기 바랍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스님의 49일 백일 광명진언 기도동참과 기도법책 주문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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