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319일째...자연은 지혜이자 나침반입니다

오늘이 절기로

봄비내려 대지와 곡식을 살찌운다는 곡우입니다

 

양력은 태양을 기준으로한 서양력이고

음력은 달을 기준으로 한 동양력입니다만

 

절기란 양력과 음력의 기계적 날짜보다 더 우리 실정에 맞게

계절의 순환과 자연의 이치를 적용하여

농사나 사람살이에 도움을 주기위해 만든

사람살이 지혜의 이정표입니다

 

무엇이든 좋은 결과를 얻기위해서는

시작의 준비나 과정이 좋아야 하고

그에 맞는 조건이나 환경도 참 중요합니다

 

아무리 사람노력으로 안되는 일 없다해도

무리한 일은 결과도 무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 조건과 때가 맞을때 좋은 결과가 있는것입니다

 

자연의 이치를 거스리고 인륜을 거스리고

좋은 결과를 얻을수 없습니다

 

어떤일의 성취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이든 직업이든 시험이든 당면한 소원이든

무엇인가 얻고자 한다면

반드시 그에 맞는 준비와 내 노력과

그에 감응한 결과가 있는 것입니다

 

인과응보....

모든것은 인연법이라 합니다

 

내가 어떤 조건에서

어떤 씨앗을 뿌리고

내가 어떤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사람이든 일이든 재물이든

그 좋고 나쁜 결과가 맺히는 것입니다

 

우리 불자님 모두

기왕이면 좋은 인연의 씨앗 잘뿌리시고

잘 거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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