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진년 10월 18일 지장재일입니다

 

양력으로는 이제 달력한장 남은 12월1일입니다

비록 양력이지만 달력한장 남은것보니

한해의 회한이 들기도 합니다

 

새해 해맞이니 어쩌니 동해 바닷가가 북적거리던것도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시절이 참 무상합니다

하루 하루를 겪다 보면 일년이 참 긴것 같은데

지나고 보면 일년이 하루보다 더 짧은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달력한장

불과 30여일

나라에 중요한 선거도 있고

각자 살림이나 사업이나 하시는 일에

결산도 하셔야 할 마무리의 시간들입니다

 

각자 세우신 서원들

이미 늦었다 하시는 분들은 실망하시지 말고

지금 이순간 세우는 일들이 바로 내일의 내 모습이고 희망이고 미래다

생각하시고 날짜나 달력에 연연하지 않고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내 과거는 이미 지나간 일들일 뿐이여서 애써 연하시지 마시고

내 현재의 삶이 바로 내 미래의 결과이다 라는 말씀 잘 새기셔서

또 오늘 지장재일부터라도 또 새로운 마음일으켜

열심히 각자의 업에서 정진 잘하시길 발원드립니다

 

토굴넷 들르시는 불자님들 모두

지장보살님의 가피력으로 늘 행복하시길

부처님전 발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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