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잘하는 법에 정도가 없습니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혹은 근기에 따라 천차만별의 기도법이 있고

여러가지 생각으로 자신의 기도에 임하겠지만

오직 한가지 기도 잘하는 법은

무상무념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이루겠다 하겠다 되겠다는등의

목적의식이 많다보면

오히려 머리속에 든 짐이 무거워서

기도기간에 온갖 번뇌망상에 휘둘려 

먼길 끝까지 못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기도는 밥먹듯이 숨쉬듯이 평상심의 습으로 하는 것입니다

습은 저절로 몸과 마음에 붙어 익은 것입니다

아이가 밥먹고 똥잘누고 잠잘자다 보면

저절로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듯

기도도 의식하지 않고 당연심으로 습의가 될때

저절로 때가 되면 목적지에 도달하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습의가 아닌 무엇을 하겠다는 목적의식으로 행하는 기도는

늘 기도의 성취가 목적이 아닌 그 과정자체가 목적이 되어 버려

그 자체의 중압감으로 중도포기하거나

혹은 빠른 성취가 되지않아 실망심과 자책하는 마음으로

안하는 것만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상무념 습의로 행하는 기도정진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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