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안과 안목...천일기도 법문 270일째

오늘 아침부터 봄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셔서

휴일맞아 야외로 나가신 분들은 조금 서운 하셨을것 같습니다

 

일기예보 들으신 분들은

당연히 우산을 준비하거나

외출을 포기하고 책이나 TV 혹은 가족들과의  휴식의 좋은 시간을

보내셨을 겁니다

 

요즘 정치니 세계 경제가 참 뒤숭숭하게

여러가지 잡음이 많이 들립니다

국회의원 공천문제로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되고

장미빛 경제전망이 미국경제의 균열과 정책에 따라 춤을 춥니다

세간의 평들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무상 합니다

 

혼돈과 혼란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세상살이를

스스로 흔들리지 않고 지켜 나가기가 참 힘이 들지만

일기예보처럼 미리 미리 세상의 앞날을 내다보며

어떠한 상황에도 의연하게 대처해 나가는 지혜가 더욱더 필요한 시대입니다

 

내가 이세상의 주인으로서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고

주변을 바꾸고 환경을 바꾸고 주어진 숙명을 바꾸며

세간의 모든 의혹과 불신 혼란으로 부터

스스로의 존귀함을 지켜낼 수 있는 절대적인 진리로서의

 

부처님 법은

세상살이 어떠한 변화와 혼란 장애도 뚫고 나갈 수 있는

혜안과 안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혼란의 이시대

부처님 말씀 거울삼고 나침반 삼아서

올바른 세상살이 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