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와 죄업과
그로 인한 고통은
삼륜차의 세 바퀴처럼
항상 같이 구릅니다.
이것을 윤회라 합니다.
내가 대대로 지은 업장과 업식의 윤회에서 벗어나는 것.
그것은 바로 영원불멸의 진리이신
부처님 법을 거울삼아
내 얼굴을 거울에 비추어 보고
매일 새로이 단장을 하듯
항상 조석으로 참회하고
부처님말씀을 따라서 보고 익히며
날마다 좋은 행업으로 실천해야 할것입니다
윤회를 끊는 것 그것이 행복이며 성불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서
부처님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
부처님이 무엇인지등에 대해
계속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사람의 괴로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요 근래 여름이 계속 길어진다 하며
남극과 북극의 빙하도 없어지고
바다 해수면이 자꾸 상승하는 등의 이슈로
지구 온난화니 하는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든 세계의 역사들에서도 살펴보면
이러한 크고 작은 기후 변화는
주기적으로 수시로 있었다고 합니다.
지구는 계속 움직이고
우주도 계속 변하는 것이라서
날씨가 덥기도 춥기도 하는 것은
자연계 현상에서 지극히 당연한 일이어서
우리가 미리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살면서 하는
크고 작은 근심걱정꺼리는 참 많습니다.
굳이 몰라도 되는 것들
굳이 듣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너무 많은 정보들로 쏟아지는
참 좁은 지구촌 사회입니다.
사람살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가
어쩌면 그런 것들에 관심을 두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사람생은 유한한데
아직 오지않은 먼 미래의 일들이나
혹은 이미 지나간 일들에 대한
생각과 집착 고민 근심들이 너무 과한것은 아닌지...
지나치면 기우가 되고
무관심 하면 회피나 도피가 되니
이 둘의 조화로운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스님은 이러한 지혜와 길잡이로서
사람이 근심걱정 안하고 사는 방법에 대해
경전이나 선지식등을 통해 알려진
부처님말씀을 통해서 풀어보고자 합니다
불교를 잘 모르거나
겉치레로 아시는 분들이나
혹은 어쩌다 필요할 때만 찾는 분들도
삶에 아주 유용한 내용을 모두 담은
불변의 진리 부처님 말씀에 대해 알아두신다면
세상살이 참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체개고(一切皆苦)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에
일체개고나 여기에 또 열반적정(涅槃寂靜)을 더하여
불교의 교리인 삼법인(三法印)이라 하고
혹은 사법인이라고도 합니다.
이 일체개고는
사람으로 태어나 살면서 행하는
모든 것이 괴로움이다 라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즉 반대로 행복이란
이 괴로움과 근심의 원인만 없애면
일체의 세상살이가 늘 행복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이 근심과 걱정꺼리
즉 불행의 근원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봅시다.
오늘날 물질계세상의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꺼리이자
걱정꺼리인 재물 즉 돈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일전에 한번 말씀드렸지만
예를 들어 수중에 지금 천만 원이 있다면
똑 같은 돈이라도 부자가 느끼는 것과
서민이 느끼는 돈 가치의 차이와 용도는 아주 다를 것입니다.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최영 장군님 같은 청렴한 분들이 본다면
돈은 돌에 불과할 것 이구요.
매월의 수입도 마찬가지입니다.
백만 원을 버는 사람이
오십만 원의 급료가 오르는 것과
천만 원 버는 사람의 오십만원의 수입은
받아 들이는 생각과 느낌들이 확실히 다를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마다
다 다르게 받아들이는 것들은
진실 즉 고정적 실제가 아니라
사람 처한 상황과 환경에 따라 변하는 가치이기에
돈이나 물질 이런 것들을
사람살이 행복의 기준이나 목표로 삼으면
불행의 원인이 되며
절대 이루거나 도달할 수 없는 목표가 됩니다.
즉 처한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끝이 없는 목표가 되기에
우리 삶은 늘 불행할것입니다
돈 없는 사람이 돈이 있으면
돈만 많으면
마치 모두 이루고 행복할 것 같지만
사람들의 생각하는 정도와 욕구와 욕망은
처한 위치에 따라 끝이 없이 올라가기에
더 높은 차원의 목표에 대한 욕심으로
갈구와 갈망만 더할 뿐입니다.
한마디로 끝이 없는 것이기에
결코 성취할 수 없는 행복의 목표인 것입니다.
또 예를 든다면
자가용을 타는 사람은
좀더 좋은 차를 타고 싶은 욕망이 끝없이 일어나며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국내의 작은 산 혹은 높은 산을 다 정복하다 보면
해외의 유명한 높은 산들을 가보고자 하는
욕망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까운 곳에서 작은 물고기를 잡다보면
더 큰 바다 더 큰 고기를 잡고자 하는
욕망이 계속 일어납니다.
사실 운전을 못하시는 분들이나
낚시나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좋은 자가용이나 큰 물고기나 높은 에베레스트 산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그저 그런 존재들에 불과 할뿐입니다.
물론 그것을 추구하는 분들은
자신은 그러한 취미나 목표가 행복이라 하지만
끝없이 더 나은 단계의 행복을 위해
그것을 준비하거나 그것을 갖고자 하는
욕망의 집착으로 인해 고통과
괴로움 근심은 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내일 또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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