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렵고 힘든 세상사입니다만 ... 구름뒤에 맑은 하늘있습니다

2024년부터 2025년 초까지

참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내는것 같습니다

 

본시 중생으로 태어난것 자체가

생사고락의 여정입니다만

 

우리가 살고 있는 

남섬부주 사바세계라는 것이

천상극락이 아닌

지옥유명계이기에

 

태생적으로

지옥고통속에서 윤회의 과보를 받고

사는것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처님법에는

이렇게 태어나 살아도

 

우리가 본시 지니고 있는

내재한 불성을 잘 피우면

 

현생이든 다음생이든 

반드시 원하는 좋은 삶으로 살수가 있고

또 극락세상을 만들수 있다고 했습니다

 

서양력으로는

해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음력으로는 아직

1월1일 설이 지나지 않았고

 

또 우리식 나이를 먹고 해가 바뀌는

입춘절기도 한달여 가량 남았기에

 

해가 바뀌기 전에

지금 겪고 있는

이 모든 어려움과 혼란들이 소멸되면

 

새로운 희망으로 맞는

진짜 을사년 새해가 될수도 있습니다

 

좋은게 좋다고

이렇게 각자가 긍정의 생각 

긍정의 삶을 그리고 행한다면

 

우리 불가의 연기처럼

그에 맞는 좋은 인연의 과보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을 차리면 산다는 옛 말처럼

우리 불자님들 모두 

정신과 마음 몸을 강건히 잘 지켜내어

이 모든 당면의 어려움들을 잘 이겨내십시오

 

늘 그래왔듯이

이 모두가

잠시 지나가는 시절인연입니다

 

불자님들 모두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