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2월29일
달력으로는 겨울의 마지막 날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지난 겨울 건강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올 겨울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셰계적으로도 유달리 눈도 많이 오고
강추위의 영하 날씨를 왔다갔다하며
예년과 달리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실감하는 겨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혹독한 겨울날씨도
곧 밀려올 봄기운에
또 모두가 지난 기억들로만 남을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에 시작했던
동안거와 새해초를 맞아
부처님전에 정성을 다하며
기도하던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세월이 유수같이 참 잘 갑니다
찰나의 순간 순간
늘 변하는 세상살이
한눈 팔지 않고 잘 쫒아서 가는
우리 불자님들 되시고
봄이 오든 여름이 오든
정초에 세우신 좋은 원들
흔들림없이 한걸음 한걸음 부지런히
기도공덕을 잘 지으셔서
불자님들 가정내
좋은 결실의 과보가 가득하시길 발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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