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2602일째...기도는 무엇인가? 16

오늘도

기도에 대한 글 정리해서

계속 말씀드리겠습니다

 

간혹 사람들 중에도

영가장애를 잘 받는 체질이 있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만

 

통상 영가장애나 영가의 신호를 잘받는 

즉 정신계가 지나치게 발달하여

정신적으로 예민한 그런분들은

음양학적으로

음의 기운이 강한 사람이라고 볼수 있고

꿈을 잘 기억하거나

남이 듣거나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육근이나 육체등

우리 몸이나 감각기관

즉 물질이 발달한 분들은

양의 기운이 강한 사람이라 할수 있습니다

 

시중에 통설하는 음양오행론으로 보면

우리 사람은 동적이며 밝은 양의 기운을 가졌고

영가는 정적이며 어두운 음의 기운을 가졌다 합니다

또 눈에 보이는 물질계는 양이며

보이지 않는 정신이나 영혼계는 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불가에서는 통상적으로

물질과 정신이 균형잡힌 조화로운 삶을 추구합니다

 

음과 양의 조화가 깨지거나

어느 한쪽이 지나치게 불균형적이면

당연히 세상살이에 문제가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불가의 참선수행이나

합장수행 혹은 백팔배 참회수행

진언염불기도등 여러 수행법등은

우리 몸의 흐트러진 음양의 기의 순환과  

조화를 잘 이루게 하여

 

사람이 사람으로서

건강한 마음과 육신을 유지하게 하고

또 정신의 온전함으로 물질 과 정신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우리가 늘 하는

합장기도 하나만 해도 그렇습니다

 

오른손과 왼손을 마주 붙여주는

이 두손 모음 합장기도법은

불교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간절하게 갈구하고자 하는 일이 있을때

종교와 인종 지역을 초월하여

전세계 모든 이들에게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도 자연스럽게 저절로

통용되는 묘한 이치가 있습니다

 

이 합장기도의 이치는

두손을 이어줌으로 해서

마치 전기의 프러스 마이너스 단자가 이어지듯이

우리 몸의 단절되고 흩어진 음과 양의

기의 흐름을 잘 흐르게 연결하는 효과가 있어

불균형적인 음과 양의 기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게 하여

사람의 육신을 온전하고 건강하게 하는 이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합장기도 하나만 잘 해도

우리 몸의 기의 흐름이 균형과 조화를 잘 이루어

건강하게 오래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기도를 하면

이렇게 건강적인 측면도 좋아지고

물질세속계에 지나치게 가리워진

우리 정신의 각성도 하게 되어

여러가지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내일 또 기도에 대한 글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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