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2381일째...동짓날 팥죽을 먹는 이유

다음주 토요일 

12월22일이 동짓날입니다

동짓날에는 팥을 고아서

불공을 올리거나

가족들 이웃들간에 함께 나눠먹고

집안밖으로 뿌려주는데

이 이유에 대해서

오늘은 말씀드리겠습니다

동짓날을 깃점으로

낮의 길이 즉 해가 길어지기에

옛부터는 이날을

새해가 시작되는 작은 설이라 했고

또 이날 팥죽을 끓여서 새알을 넣어 먹어야

비로소 한살더 나이를 먹는다고 하는

오랜 민간 풍습이 오늘날까지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 24절기중 동지는 우리나라뿐아니라

유럽 중국 아시아등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기념하는 축제일이기도 한데

이는 해가 바뀌고

새로 시작된다는 의미가 중요하다는 뜻이기에

양력 1월1일 해맞이보다 더 실질적으로

이 동짓날이 새해를 맞는 중요한 날이라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또 팥죽의 팥과 찹쌀은

붉은 기운이 옛부터 귀신의 음기를 물리치고

또 겨울철 유행성 감기 역병등

일체의 질병 질환으로 부터 건강을 지키주며

또 귀신음기의 침입을 막아준다하며

겨울철 건강하게 보내기에

아주 좋은 음식재료라서 한겨울인 동짓날에

특별하게 여겨 먹은 것입니다

이번 동지불공에서는

또 우리 불자님들과 삼재자의

건강 수명장수와 액난소멸을 발원하고

또 새해의 여러가지 각자 바라시는 일들의

원만성취를 위한 불공을

스님이 정성껏 올리드리고자 합니다

시간되시는 원근의 불자님들은 오셔서 함께

불공동참공덕 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님의 불공동참과 기도접수 법회동참

법당방문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소원성취 광명진언 지장기도법 홈페이지는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법 강의와 일문일답은

유튜브 -일도스님방송-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