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기도에 힘하시는 분들중에

지장경을 매일 읽거나 혹은

지장보살님 명호를 부르는 지장정근을

주력으로 기도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장경은 지장기도를 하시는 불자님들이라면

당연히 읽어봐야 할 내용이지만

중요한것은 내용을 잘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일종의 포인트입니다


지장경 뿐 아니라

법화경 금강경등 모든 경전이 그렇지만

모두 부처님 말씀과 우리 불가의 대덕선지식이

담겨있는 이 경전들은 마냥 맹복적으로 읽기보다는

뜻을 잘 헤아려 그 뜻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많이 읽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한번을 읽어도 그 뜻과 설하는 내용의 이해와

실천이 되어야 경전을 대하는 참뜻인데


우리 불자님들중에

내 소원의 성취등 신앙의 성취에 주력을 두고

경전을 대하거나 경전이 설하는 내용을 알기보다는

날짜나 횟수에 연연하는등의 의무적인 독송을 하는식으로

지나치게 무거운 마음으로 경전독송에 임하여 

경전속의 참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경전을 대하실때는

가급적 편한 마음으로

경전속에 부처님 말씀이 무엇인지

또 선지식의 말씀들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내 삶속에 실천행으로 가져가야 할지등에

자기 마음을 다하고 주력을 하여야 합니다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이랗게 보살님들 명호를 염하는

정근기도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근기도의 대상인 보살님이나 선신님들이 나에게

필요한 일들을 들어주시라고 하는

세속적인 마음으로 기도에 임하거나

보살님들을 대해서는 안되고


정근 이라는 말처럼

세속 중생심의 근기를 바로세워서

주력으로 정근하는 보살님처럼 살겠다

보살행을 하겠다 보살님이 되겠다 하는

자기 마음과 근기를 바로세우고자 하는

기도가 되어야 올바른 정근기도가 될것입니다


이 정근기도도 세속적인 이익과 이해관계로 임하거나

횟수에 연연하거나 형식적인 모양새로 임하거나

의무적인 마음으로 임하여도 안될 일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기도등 수행이란 세속물질계속에

흔들리는 내 마음속 중심과 근기를 바로잡고자

내면 정신계의 영역과 활동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보이는 물질세상의 현상계에 사로잡혀 흔들리는

육근의 청정함을 유지하여 온전한 나를 찾고자 하는

수행과 기도가 되어야 내가 흔들림없는

세상살이 주인공이 될것이며

욱도윤회의 업보에서 벗어나

지옥도 극락도 없는 영원불멸의 부처님 세상에서

안락하게 살게 될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잘 아시고

우리 불가의 기도와 수행을 대하여야

물질계 구속과 속박에서 벗어나

마침내 영원한 궁극의 자유와 해탈을 이룰것입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49일 백일 기도접수와 기도동참 천도재 불공상담

법당방문 법회동참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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