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지장재일 불공법회겸

매월 첫째주 토요일마다

서울 강남법당의 금강선원에서 행하는

광명진언 기도법회가 끝나고

 

파주의 미타암 본사의 불사에 대한

여러가지 준비등으로 인해

멀리서 찾아주신 인연 불자님들과 함께

강남과 파주등을 왔다 갔다 하느라

스님이 좀 바빴습니다

 

스님이 육신통을 다 익혀서

축지법이라도 쓰면 참 좋겠읍니다만

아직은 수행이 부족한 관계로

왕복 190키로 운전도 하루에 한두번 하기도 하고

기도 법회 등 스님 본래의 신행도 잘 해야 하고

또 불사준비나 불자님들 상담도 하다보니

하루가 언제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바쁘게 사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들이 그렇지만

다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학생이면 학생답게 공부에만 열심히 해야 할때가 있고

직장인이면 직장인답게 직장생활 열심히 해야 할때

청년이면 청년의 때에 맞는 일을 하고

어른이면 어른의 때에 맞는 일을 하듯이

 

이 스님이라는 일도

혈기와 용맹으로

앞뒤 안가리고 한길 기도나 수행정진 잘해야 할때가 있고

조용히 안거하면서 자기 돌아봄과 구도에 정진 할때도 있고

또 세속에서 포교와 만행 잘해야 할때도 있으니

 

지금 이시절

스님에게 주어진 일들이란 것이

스님의 형편상 능력상

스님이 가장 잘 할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

 

더 나이 먹기 전에

몸과 마음 능력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부처님 도량 잘 만들고 가꾸는 불사의 일들에

이 한손 한몸 아끼지 않는 것과

우리 불자님들의 성불성취를 위해

기도불공 법문 잘 올리고

부처님법 널리 포교하고

부처님 불국토 만드는 것에

스님의 말 한마디

스님의 글 한자락이라도

부지런히 보시 잘 해서

밑거름이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나중 지나고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을때

미루어서 후회한 일 없도록

살다 가겠다 하는 결심으로

토굴넷 기도 인연주신 불자님들과

영원히 함께 가고자 하는것

그것이 지금 스님의 서원입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부처님전 지은 인연 공덕이 없이

우리가 광명진언 기도만 날마다 행한다면

 

그것은

나만의 내 가족만의

이익을 위한 아상의 기도이자

맹신의 기도입니다

 

진정한 기도성취란

나와 내 인연자를 위한 기도만이 아니라

부처님께 자기는 먼저 지은것 없이

막연히 달라고만 떼쓰는 기도가 아니라

어쩌다 자기 급한 일들이 있을때만 찾는

자기 중심 자기 편의의 부처님기도가 아니라

 

부처님 크신 은혜를 갚고자 하는

불자라는 부처님 자식된 도리로서

부처님 잘 모시는 모든 일인

불사 불공일들을 어우러져

자기 마음과 몸이 허락하는 할수 있는 범위의

일들을 하며 일을 하고서도 

묵묵히 부처님 주신 기도와 신행

한길로 의심하지 않고 믿고 그대로 잘 행할때

 

천지감응 동기감응 기도감응의 인연법으로

불보살님들의 가피와 영험과

돌봄이 있는 것이고

그렇게 일어나는 기도성취의 이익들이

자기는 물론 자기 자손만대까지 무너지지 않고

영원하게 오래 함께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기도의 인연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늘 행하는 광명진언 기도 역시

광명진언 기도 인연법으로

잘 성취되는 것입니다

 

광명진언 기도 인연법이란

비록 그동안 지은 죄업이 많고

부처님전 조상님전

나와 내 가족 내 이웃 사회에

지은 공덕이 없어도

 

우선 나와 내가족을 지옥에서 좀 건져주시오

우선 우리 돌아가신 조상님들을 지옥에서 좀 건져주시오

하는 간절한 마음과 기도정성

지금 부터라도

저가 모든 가족 모든 조상들을 대신하여

부처님전 좋은 일들 좋은 공덕

좋은 인연 많이 짓고 살겠습니다 하는

기도자의 간절한 서원과

그것을 한길로 잘 실천행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광명진언 기도 인연법이자

기도성취의 지름길입니다

 

스님이 우리 불자님들

올려주시고 십시일반으로 동참해주신

여러가지 마음과 기도정성 덕분으로

이렇게 간절한 각오의 서원을 세우고

한길 불사 불공 기도 행하고자 하듯이

 

우리 불자님들도

스님과 함께

불보살님전 지장보살님전 조상님전

각자 자기의 서원 잘세우셔서

변함없이 한길 기도 정진 잘하시고 

불사 불공 잘 올리시기 바랍니다

 

어제 서울 강남의 금강선원에서 봉행한

광명진언 기도불공법회에도

많은 불자님들 동참해주셨습니다

 

특히 멀리 창원과 울산에서 오신

황용돌 정명구 거사님들이

미타암불사에 한손 한몸을 보태주시고자

오셨고 서울의 송경민 불자님과

인천의 윤헤진 보살님이

간 살림도구등과 법당좌복등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지난번 태백에서 오신

신정숙 진선희 보살님등과

또 김해의 민임순 보살님 그리고

금강선원 신행회 원화자님등 불자님들이

그릇 등 사소한 절 살림들 일체를

하나하나 잘 챙겨 주셨는데

이번 도움으로 

이제 미타암의 살림과 집기 그릇등은

많은 불자님들이 한꺼번에 오셔도

얼마든지 잘 대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타암 공덕 올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제 법회에는

서울의 조서우님 고숙자님 김경자님 왕소현님

서강현님 김선묵님 이화남님 원화자님 유주영님

엄해인님 송경민님 은복실님 김규연님

안양의 김명희님 김옥란님 최영서님

부천 심갑수님 태백 신정숙님 분당의 한재연님

울산 황용돌님 마산 정명구님 인천 윤혜진님등

오셔서 비록 불편하고 비좁은 법당이었지만

기도성취를 위한 간절한 마음과 정성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귀한시간내어 동참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불자님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2월에는

설명절이 든 관계로

공식적인 불공 법회는 하지않으며

미타암에서

설날 제사와 부처님께 세배하고

음력정월대보름까지

불보살님전 신중님전

각단에 소원성취 불공올리는

정월기도에 주력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님공지에 내일 올리도록 하겟습니다

 

이번 2월에도

우리 불자님들 모두

광명진언 지장기도 잘 하셔서

각자 원하시는 일들

기도성취 잘하십시오

 

기도는 누구의 것이 아닙니다

오늘 들인 내 기도 공덕이

내일의 내 복된 삶의 밑거름이 됩니다

 

열심히 간절히 기도합시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r

(기도법관련 모든 글과 메뉴는 컴퓨터 인터넷으로 보세요)

스님의 광명진언 기도 동참과 스님 상담등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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