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933일째...새해에는 꼭 광명진언 기도성취 잘하십시오

오늘 2014년 마지막 주말입니다

 

돌이켜보니

지난 일년은 참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인재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사회전반에 걸쳐 참

억울하고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고

 

정치적이든 경제적이든 이념적이든

화합과 상생이 아닌

반목과 대립이 더욱더 심화되는

잘못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는것 같아

참 안타깝고 아쉬운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부처님은 지난 일들은

마치 모래밭에 뿌려진 물과 같아서

다시 주워담을수 없기에

지금부터 새로운 업을 잘 짓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이미 지나간 지난 일년의 여러 일들에 

아쉬워하고 마음뺏김 하고 반목하기보다

 

앞으로 다가올 새해와 미래

또 앞으로 남은 삶과

앞으로 살아갈 세상살이 잘 하는 것에 대해

다함께 자리이타 상생의 세상살이에 대해

고민하며 각자의 자기 능력범위와

위치에서 자기 제자리 잘 지키고

자기 할일 부지런히 잘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우리 불자님들도

비록 자기 처한 환경이나 조건

혹은 지금 처한 자기 현실이 어렵다 하더라도

또 원하는 일들이 잘 성취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것에 굴복하고 체념하며

사주팔자 운명타령 하기보다

 

모든것은

누가 주거나 (타력)

정해진 숙명(조건과 환경)으로

사는것이 아니라

자기 짓는 업(자력의 신행 인연법)대로 산다는

부처님 말씀을 잘 되새김 하셔서

 

이미 늦었다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자기 스스로의 신심을 더욱더 잘 내어

부처님 기도신행과 인연공덕 잘 지어셔서

새해에는 반드시

원하시는 행복한 삶 잘 만드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지금 극락행을 지으면

내일 이후에는 극락삶이 오는 것이고

지금 지옥행을 지으면

내일 이후에는 지옥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어제까지 비록 지옥삶이라 하더라도

내일과 미래는 오늘부터 내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극락삶을 살수 있을 것입니다

 

2015년 새해에는

토굴넷 들러주신 불자님들 모두

스님과 함께

행복한 극락정토에서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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