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750일째...강남에서 부자되는 법 3

강남에서 부자되는 방법 3

 

어제 글에서 강남에서 작은 구멍가게를 해도

웃음하나 잘지어 장사가 잘되는 집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이 집들은 비록 한두평의 작은 점포라도 

몇십평 몇백평의 큰 점포 부럽지 않게

하루에 몇십만원의 수익은 족히 올리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비록 현실이 힘들어

우리 마음이 불편해도

내가 짓는 작은 웃음하나의 공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불가의 아함경에는

연기를 보는 자는 곧 법을 보고, 법을 보는 자는 곧 연기를 본다.
그리고 연기를 보는 자는 부처님을 본다

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이 연기법은

세상사 모든것이 인과의 법칙에 따라 시작되고

그것으로 기인하여 과정이 일어나고 그 결과가 정해진다 하는

마치 한치의 오차도 없는 수학공식처럼 결정되어 진다는 것이며

이것은 일어나고 소멸되고 다시 일어나는 생사해탈 윤회의 과정에 대해

설하신 것입니다

 

이 연기법은 참고로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무명으로 인하여 행이 있었고 행을 인연하여 식이 있었고

식을 인연하여 명색이 있었고 명색이 인연하여 육입이 있으며

육입을 인연하여 촉이 있었고 촉을 인연하여 수가있으며 수를 인연하여

애가 있었고 애를 인연하여 취가 있으며 취를 인연하여 유가 있었고

유를 인연하여 생이 있으며 생을 인연하여

늙고 병들고 근심슬픔 죽음이 있게 된다는 것이며

(無明 → 行 → 識 → 名色 → 六根 → 觸 → 受 → 愛 → 聚 → 有 → 生 → 老死 )

이러한 이치를 반대로 살피면 무명이 멸한즉 행이 멸하고

행이 멸한즉 식이 멸하며...등등의

어떤 일이든지 시작으로 인하여 그 시작의 결과가 지어진다는

인과 인연의 법칙입니다

 

마치 호수에 돌을 던지면

넓은 호수전체에 파문을 일으키며 퍼져나가듯

또 북경에서 나비가 날개짓을 하면

뉴욕에서 태풍이 분다는 유명한 말처럼

 

그래서 우리가 작은 웃음 하나라도 잘지으면

그 과정과 결과도 웃을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집안에 가장이나

장사를 하는 사장님이나

혹은 직장의 상사의 웃음하나가

정말 중요합니다

 

가정이라면

남편이 비록 힘든 일이 있다 하더라도

자기 마음을 추스려서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을때 기분좋고 환하게 웃으면

남편의 출근을 지켜보는 엄마나 자녀의

마음도 한결 편할 것이고 웬지 모르지만

남편에게 좋은 일이 있나보다 하는 기대감도 있을것이고

 

이 웃는 웃음하나가 또 자식에게도 전파되어

자식이 학교에 가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편하게

학업에 전념할것이며

엄마 역시 기분이 좋아져서

남편의 내조나 자식의 뒷바라지에

더욱더 잘하려고 할것입니다

 

반대로 가장이 찡그리거나 화난 얼굴

괴로운 얼굴로 아침에 가족들을 뒤로하고

직장이나 사업처로 간다면

당연히 가장의 눈치를 살피는 가족들에게까지

이 좋지 않은 기분이 전파되어서 가족전체가

하루종일 무언지 모르지만 가장이 무슨 안좋은 일이 있나하고

마음에 걱정이 되오 불편하고 불안해지니

각자 자기 할일에 편안히 종사할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집안의 가장뿐만이 아니라

직장의 상사도 마찬가지고

직원을 많이 거느린 사장도 마찬가지고

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짓는 얼굴의 표정 심기 하나 하나에 따라

부하직원이나 동료 혹은 나라의 국민에게 까지

미치는 파급효과가 연기처럼 일어나는 것입니다

 

스님이 항상 말씀드렸지만

어렵고 힘든 일이 내 주변에 있다할때

그것에 비관하고 괴로워하며 원망한다고

해결될수 있다면 속이라도 시원하겠지만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기왕이면 어렵다 힘들다 포기하기 보다

할수 있다 잘 될거야 하는 긍정과

웃음의 씨앗을 내 마음과 머리속에 심고 행동하면

결과도 웃을 일만 계속하여 열리는 것입니다

 

우는 집에 울일만 계속 일어나고

웃는 집에 웃을 일만 일어난다는 사실

부처님 설하신 연기법을 잘 새겨서

 

우리 불자님들은 내 마음속과

내 집 내 직장 내 사업처 내 주변인연들에

웃음의 씨앗을 잘 뿌리고 가꾸서

원하시는 좋은 결실을 거두시기 바랍니다

 

오늘 초하루

우리 세속 삶을 돌봐주시는

팔부화엄성중님들께

우리 불자님들 모두 무사원만하게

각자 원하시는 일들 잘 이루시길 발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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