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신세계에 대해 말씀드리고
또 꿈에 대해서도 스님 나름대로의
설명을 드렸더니
어제 경기도 수원에 사시는 어느 분이
전화를 주셔서 자신의 가족 49재를 마치고 나니
꿈에서 복숭아를 들고 나타나더라 하시는 말씀을 주시고
해몽을 좀 부탁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스님 전화를 어떻게 아셨나 하고 물으니
스님이 꿈풀이를 아주 잘한다고
지인으로 부터 소개를 받았다고 합니다(~~;;;;;)
막연히 초면의 분이 전화를 주셔서
꿈 해몽을 요청하시니
스님도 참 난감한 마음 가득하기만 합니다
물론 그 꿈의 이유는 있겠지만
이분이 먼저 49재를 올린 그 절의 주지스님에게
꿈풀이를 물어보는 것이 예의상 우선일것이고(ㅠ.ㅠ)
또 스님의 바쁜사정상
전화하시는 초면의 모든 분들 마다
자원봉사하듯 시간을 할애하여
일일이 꿈이나 운명이니 말씀드리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토굴넷 글이라도 좀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시간나시면 한번 오시라 말씀을 드렸습니다
물론 스님은
사주명리나 관상 수상 풍수지리 꿈등에 대해
예전 스님이 되기 전 17살 즈음 부터
개인적인 사정으로 관심을 갖고 공부도 하여
나름 그 분야의 끝까지 가기도 했지만
스님이 되고 나서 부처님법을 공부하고
기도등 수행을 통해서
모든 일체의 것은 부처님 법에 귀의 하더라 하는
깨달음을 얻어서 지금은
숙명적 운명학이니 명리학등
시중의 제방편술등은 다 내려놓고
능동적 인과의 진리인 부처님 법과 수행법
그리고 부처님 증득하신 육신통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부분은 스님의 광명진언 기도법 책에
조금 자세히 설명드렸던 부분입니다
스님은
이러한 시중의 명리학이니 운명학이니 하는
제 방편공부들도 그래도 아직은 우리 사회에
많은 대중적 이슈가 되기 때문에
우리 불자님들이
귀한 인생의 시간을 운명이니 숙명이니
그런것에 매달려서 허비하지 말고
오로지 부처님 수행법으로 사주팔자니 인생살이
얼마든지 좋은 삶으로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여
그동안 토굴넷을 통해서
스님에게 49일 백일기도 혹은
불공덕 인연 지어주신 분들에 한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라는 차원에서의
인생상담 멘토차원의 조언을 드린것입니다
또 굳이 스님이 별 말씀을 드리지 않았던 분들은
이분이 기도나 공덕을 잘 쌓으시나 혹은
부처님법으로 어떻게 지금 삶이
변할수 있는가 하고 관찰하기도 하고
때에 따라 이런 저런 상담에 대해 조언을 드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스님을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지금은 찾아오시는 불자님들이나
혹은 기도 인연 주시는 불자님들의 궁금한 사정들에 대해
굳이 글자풀이를 한다든지
명리운명학등의 시중의 제 방편술로 말씀 드리지 않고
그동안 오랜 기도수행을 통해 자연 체득된 관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불자님들에게
이런 저런 지난 살아온 삶과 현재의 삶
미래의 삶에 대해 부처님 말씀과 함께 조언드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분명히 말씀드릴것은
기도동참이나 불사동참등
부처님전 선근의 인연 공덕이 없는 분들이
이 점집 저 철학원 그보살집 찾아다니면서
단순히 사주풀이나 꿈 해몽과 방편술을 잘한다고
답답한 사정이 풀리거나
인생이 바뀌거나 운명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생각합니다
스님은 반드시
부처님전 불공덕 인연을 맺어주시는 분들은
자신의 사주팔자나 숙명 운명이 아무리 나빠도
부처님법으로 얼마든지 잘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자라는 말이 부처님자식이라는 뜻인데
불보살님들과 신중 선신님들이
부처님 자식들이신
우리 불자님들의 어렵고 힘든 사정을 외면하겠습니까?
부처님 말씀에
내 오늘의 모습은
어제의 내가 지은 업의 결과물이고
내 내일이후 미래의 모습은
오늘 내가 짓는 업의 결과물이다
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가장 용한 점쟁이는
사실은 자기 자신입니다
공부를 잘하는지
일을 열심히 잘 하는지
사람관계에 잘 하는지
잘 노는지 부지런한지
질병이 있는지
건강한지
돈을 잘 버는지
가난한지....
자기가 자기를 가장 잘 알지
이 세상 누가 자기를 가장 잘 알겠습니까?
꿈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꿈은 자기의 업식에 따라
꾸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부모 조상 인연자들이 보내는
신호 즉 싸인이 있겠지만
그것도 다 자기 업과 관련되어
꾸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돌아가신 분들에게
잘 하면
당연히 돌아가신 분들이
나에게 선물을 줄것이고
내가 정신영혼의 업식이
맑지 못하고 탐진치 삼독심에서
헤어 나지 못하면 당연히 꿈도 나쁘고
현실삶도 힘들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꿈해몽이나 사주팔자 운명 명리등에 대한 관심보다
부처님 법에 귀의 하여
부처님 주신 기도 수행법으로
자기의 정신차림 각성을 잘 하여서
자기 미래의 삶을 적극적으로
잘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분이 꾸신 꿈속의 복숭아라는 것은
우리 풍습이나 불가 유교의식등에서 혹은 무속신앙에서는
영가나 귀신을 못오게 하는 나무나 열매라 하여
금기로 합니다
그래서 절에서는 재등 공양물을 올릴때
조상 영가들이 편안히 오셔서
염불듣고 음식을 잘 드시라 하는 뜻에서
유일하게 사용하지 않는 과일이 복숭아입니다
선산의 도리사라는 절은 신라불교의 최초 도래지입니다
이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복숭아 나무가 있다하여
도리사입니다 하지만 이 복숭아 나무는
쉽게 말씀드려 거세를 하여 열매가 맺지 않는다 합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전체 토굴넷 메뉴는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스님의 49일 백일 광명진언 기도 동참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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