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가 11월 초순에 끼는 해는
애동지라 하여 원래는 팥죽을 쑤어먹지 않고
팥시루를 대신합니다
올해는 음력11월 7일이 동지라 흔히 애동지라 하여
민간에서는 팥죽을 쑤어 먹지않지만
팥은 꼭 귀신을 쫒는 신앙적 의미보다도
조상들의 겨울 보양식의 의미도 크다 합니다
요즘바쁜 일상속에서
사실 가정마다 일부러 팥죽을 쑤어먹기가 힘들다보니
궂이 애동지니 분별하기 보다는
고래로 부터 낮이 길어져서 비로서 새해가 된다는 뜻깊은 의미와
겨울 건강을 생각하는 보양식으로서 우리 전통풍습의 깊은 의미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일년에 단 한번뿐인 동지....
오늘 꼭 귀한 시간 내셔서 가까운 절에 들르셔서
팥죽과 팥시루떡을 맛있게 드시고
동지액막이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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