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의 이야기....천일기도 법문 245일째

요즘같은 시대는

정보의 바다라 할 정도로 누구나 쉽게 많은 소식들을 알거나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언론 교통의 발달로

예전에는 긴가민가 하던 소식들도

지금은 하루 이틀이면 그 진위가 금방 밝혀지고

또 보편 상식적인 선에서 모든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러다 보니

모든 사람들이 세간의 이야기 모두에

귀를 세우고 마치 그러한 것들에서 멀어지면

마치 세상살이 뒤처지는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사실이 정확치 않은 카더라 통신이 난무하고

또 오보의 유통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양산되기도 합니다

 

겉두리의 말초적이며 걸러지지 않은 얘깃거리에

사사건건 시비하며 귀를 세우고 참견하며 일희일비 하는 삶..

 

그것은

내 눈과 귀 마음에 두터운 벽으로 남아서

오히려 가려진 실체적 진리를 알 수 있는 지혜를 가릴뿐입니다  

 

세간의 얘깃거리에 우왕좌왕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길만 똑바로 잘 걷는 세상살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