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글은 저가 모시고 있는 큰스님(이전 올린글중 송년..참조)의 스승님
즉 저에게는 조사님입니다 .. 감히 고개도 들지 못하는 큰 할아버지 스님이신
東侊慧頭 스님 한소식 하신 悟道頌 입니다
- 日落西山天地暗 月出東方上下明
- 石佛說法海漁聽 靑山唱曲流水舞
(일락서산천지암, 월출동방상하명)
(석불설법해어청, 청산창곡유수무)
글 풀이는 대략...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니 천지가 어둡고 달이 동에 떠오르니 상하가 훤하게 밝더라.
돌 부처님이 법을 설하니 바다 고기가 듣고 청산이 노래를 하니 흐르는 물이 춤을 너울 추더라......
큰 스님 오도송을 감히 해석을 한다는것도 어불성설 이고
또 격외도리의 불립문자이겠지만 나름의 뜻을 보자면
이세상 온 곳에 부처님 법 아니 비추는곳 없으니
그 진리속에 존재하는 모든 만상이 다 불도를 이루리라는
깨달음의 말씀인것 같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모두 그러한 부처님말씀 깨달아
생활속에 실천하여 서방극락정토에서 즐겁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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