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07년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10여일...
이제 차분하게 한해 정리하고 마감하는 시간입니다.
우리 절기로는 사실 입춘일부터 새해 새봄의 의미가 있습니다만
서양력에 의한 양력의 개념이 뿌리깊은 우리사회에서
12월은 송년의 달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유래야 어떻든 저는 이 12월을 그냥 보내고 마감하고 잊는 그런
망년... 송년.. 의 의미보다는
다음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준비의 시간들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1여년이 비록 내가 아쉽고 부족하고 못이뤘다 해서
마냥 잊어 버리고 싶고 혹은 빨리 지나가기 바라는 의미보다는
오늘 부터라도 차분히 새로운 각오와 마음다짐으로
내일 모래 다음 달... 새로운 해를 맞을 준비를 잘 하시면 됩니다
남은 십여일 송년 망년의 시간들이 아니라
새로운 한해 맞는 시작과 준비의 시간이다는것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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