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단상...스님의 강남 도심법당이야기 6

요즘 코로나로 인해

또 여러가지 경제적 현실로 인해서

참 어렵고 힘든 시절입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우리 불자님들도

세속살이 힘든 일들이 많듯이

스님이라고 부처님 잘 모시는 일들에

어찌 힘든 일들이 없었겠습니까?

 

마치 계절이 윤회하고

우리 중생삶도 윤회하듯이

스님을 포함하여 우리모두 누구나

어려울때도 있고 좋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똑같이 주어진 환경에서

똑같이 힘든 일이라도

어떤이는 잘 이겨내고

어떤이는 이겨내지 못하여 더 힘들어진다면

그것은 모두 자신에게 달린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업자득

인과응보라는

우리 불가의 큰 가르침처럼

극락이든 지옥이든

모두가 내가 하기에 달린 세상살이입니다

 

스님이 작년부터

코로나등 강화된 조치로 기도나 법회에서

우리 불자님들을 자주 만나지 못하고

또 여러가지 참 힘든 일들이 일어나던 와중에

 

올해 초부터 갑자기라고 할만큼

생각지도 않게 참 좋은

불자님들 인연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꿈에서 스님법당의 모습과

스님이 보이면서 도와주라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정말 어려워서 혼자서 집에서

스님의 기도법으로 기도를 했는데

스님의 기도덕분에 가피를 많이 받았습니다"

 

"우연히 스님의 유튜브방송을 보았는데

스님의 여러 말씀들이 도움이 많이 되어

어려움을 벗어나서 찾아왔습니다" 등등

 

이런 저런 참 묘한 사연들을 주시며

생각지도 않았던 많은 불자님들이

강남 논현역 법당과 스님을 찾아주셨고

지금까지 스님에게 좋은 기도인연과

새로운 불자님인연들을 맺어주셨습니다

 

올해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더 힘들어질줄 알았는데

오히려 전화위복의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스님이 고비마다

힘들다 할때마다 마치 기적처럼

기도와 불공의 가피가 일어나듯이

생각하면 생각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진다는

명훈가피가 일어나듯이

좋은 인연들이 새로운 인연들이

스님에게 다시 맺어졌습니다

 

이 모든것이 스님이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고

부처님 지장보살님 잘 모시고

또 스님이 할일 잘 하며 묵묵히 살다보니

부처님이 도와주신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춥고 긴 겨울이 있다한들

봄은 어김없이 저절로 찾아오듯이

 

우리 삶도 부처님 모시는 일들도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일지라도

조금만 잘 참고 견디어내며

자기 할일 포기하지 않고 행한다면

반드시 좋은 일들 좋은 인연은

저절로 찾아올것입니다

 

수처작주에 입처개진이라는 말씀처럼

주어진 여건이나 환경이 작고 보잘것없어도

아무리 어렵고 힘든 자리라도

이렇듯이 누구나 앉은자리에서

주인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그자리에 진리가 열리는 극락이 될것입니다

 

스님이 그동안 말씀드렸듯이

스님의 논현역 금강선원법당은

 

강남이라는 곳 한복판

비록 조그만 도심속 법당이지만

부처님 모시고 잘 살다보니

이 자리가 최고의  명당이자

영험한 기도처이자

부처님꽃 아름답게 피어나는 극락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불자님들도

각자 머문자리에 최선을 다하시고

부처님과 지장보살님 놓지 마시고

기도와 불공에 정성을 다하셔서

아름다운 인연과 좋은 일들을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일도스님과 논현역 금강선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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