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옛 시대

기도이야기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자식을 과거시험보내고

정지부엌이나 장독간에서

새벽마다 정한수 떠놓고 간절하게 빌던

우리네 어머니들의 심정은

 

자식의 과거시험길에

혹은 객지의 자식새끼 때꺼리 굶지 않게 해달라고

혹은 집안 살림 농사 잘되게 해달라고

지금의 우리 어머니들과 다를바 없듯이

자신이 자식과 집안을 대신해서

직접 할수 없는 일들에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이란

오직 조상님들과 삼신할머니들과

칠성신이나 조왕신들에게 기도로서

빌어주는 일만이

최선으로 할수 있는 전부였던 것입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왜 우리의 어머니들은 그렇게 하셨을까요

 

기도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거의 동일하다 합니다

 

천재지변이든

마을일이든

집안일이든

자식일이든

남편일이든

하늘에든 조상에든

마음어렵고 힘들때마다

 

기도와 고사 불공등은

왜  행하게 되었을까요?

 

정말 아무런 효험도 없는 일이라면

혹은 혹세무민 감언이설의 일들이라면

 

이 기도라는 비는 일들이

왜 지금 이 시대 과학만능이라며

미신이라 치부하는 이 시대까지

 

수천 수만년이상을

우리의 곁에 존재하며 이어져 왔을까 

우리 불자님들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의 이유때문입니다

 

기도에 대해

수많은 영험과 가피와 가호가

응답과 감응으로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 유한한 물질 현상계에서

우리사람의 능력만으로 

할수 있는 일들에 분명한 한계가 있기에

 

그것의 속박과 구속에서 뛰어넘는

정신영혼계의 자유로운 활동을 하여

저승이든 극락이든 천상이든 지옥이든

우리 외부에 엄연히 존재하는 동주의 세상에

 

시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나의 뿌리 혹은 나의 선망 인연자

혹은 해탈하신 성현들과

부처님 보살님 혹은 신중선신님들과

교신을 하여 나를 보살펴 달라 하며

빌던 것이 바로 기도였습니다

 

그것을 위해

내가 할수 있는 일이라고는

물질적 행위가 아니라

오직 두손모음 합장하고

올리는 정신적 행위인 기도밖에 없습니다

 

부처님 조상님 선신님들

나를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오로지 내 안의 무엇인가가

나를 그렇게 기도하도록 한것입니다

 

모든 절박한 사정에서

살려달라는 간절한 기도는

내안에서 저절로 살려고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의 원이 잘 전달된 경우

수많은 가피와 영험으로

생각지도 않게 마치 누가 길을 이끌듯이

기적처럼 인류이래 이루어져 온것입니다

 

그래서 스님은

이 기도 하는 방법으로

우리가 급한일이나 사안마다

기도를 하기보다

 

우리가 날마다 밥을 잘 먹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잘 사는 것처럼

 

우리가 날마다 기도를 잘 해야

내 정신영혼이 각성을 하고 늘 깨어있어

온전한 활동을 잘 하게 되므로

 

마치 안테나로 주변을 감시하듯

안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게 하고

방해나 장애는 후광처럼 일어나 막아주고

원하는 일들은 시공간을 넘어 찾아다녀서

 

좋은 일들은

저절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악연은 소멸하고

좋은 인연들만 맺어주고

또 내가 원하는 일들마다

나와 내 인연 모두가 바라는 일들마다

불 보살님들이 도와줄수 있도록 하면

잘 성취 될수 있을것이다 말씀드렸습니다

 

내일 또 회향의 글 이어가겠습니다

 

소원성취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상담은 02-542-7976 금강선원

영험한 광명진언 지장기도법 홈페이지는
-토굴넷- http://tog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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