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어려운

리 일체중생들의 지옥삶을 밝혀주기 위해

이땅에 부처님 오신날이

모레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이번에 새법당 이운불사도 있고

또 코로나니 뭐니 해서

조금 어수선하게 살다 보니

세월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벌써 부처님오신날이 되었나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이렇게 또 뜻깊은

우리부처님 탄신일을 맞아


스님이 우리 불자님들 가까이에서

수행하고 기도하고자 장엄한

강남 논현역 금강선원에도


우리 불자님들의 정성과 공덕을 모아서 

봉축연등을 밝히고자 하는데


오늘은 이 연등의 뜻과

초파일 연등을 올리는 의미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연등(燃燈)이란

본래 등불을 밝힌다는 뜻입니다.


우리 불교에서

등(燈)은 짙은 암흑과 같은

중생의 미혹과 무명(無明)을 걷어내고 밝히는 의미로

흔히 지혜에 비유되어 왔으며,

때문에 부처님 전에 등을 켜 올리는 등공양을

육법공양중에 가장 중요시 하게 여겨 왔습니다.
  

오늘날 연등행사에는

대부분 연꽃 모양의 등을 사용합니다


연꽃등이

오늘날 우리 불가의 상징이 되었는데

이는 지저분한 진흙의 못에서 자라지만

그 청결함과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피어나는 연꽃의 모습이,


세속에서

우리 중생과 더불어 살면서도

지옥어둠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주변을 아름답게 바꾸는

보살의 삶과 같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제자 아난에게 마지막으로 설하신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진리를 등불로 삼으라.’는

자등명법등명(自燈明法燈明)의 말씀처럼

살고자 하는 것에서 이 연등을 밝힌것입니다

등불공양의 유래는

또 우리 불경 현우경에 

'비록 보잘 것 없고 작은 등이지만

가난한 여인이 정성껏 부처님께 공양한 등불은

아무리 끄려고 해도 꺼지지 않았다는

가난한 여인의 등불에 관한 이야기가 있듯이

우리로 하여금 참된 보시와 공양의 의미를 말씀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마다 우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연등을 밝히는

가장 큰뜻은

단순히 부처님께 등공양을 올린다는 의미가 아닌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널리 전하여

세상을 두루 밝히겠다는 큰뜻입니다


부처님께 올릴 등을 밝히면서

내 마음의 등도 함께 밝히며 ‘

자등명법등명(自燈明法燈明)하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되새겨 보는 것과 더불어

내 몸을 태워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과 같이

사홍서원 중의 중생의 구제를 위해,

불도를 이루기 위해


나를 버리고 남을 위해 희생한다는

보살의 서원을 되새기고자 함입니다

 

이번 뜻깊은 불기 2564년

4월30일 부처님 탄신일과

다가오는 5월30일의 봉축연등법회일을

장엄하고자 하는

스님의 강남 논현역 금강선원 새법당의

연등공양에 우리 불자님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공덕 잘 지어주십시오


(부처님탄신일 행사 안내)

4월30일 (음력4월8일) 오전10시부터

스님의 강남 논현역 금강선원에서는

초파일맞이

부처님탄생축하 봉축연등 공양자를 위한

불공과 기도법회를 봉행합니다


4월28일 방송 새법당 이운법회 2. 나무아미타불

https://youtu.be/Qa2_1n_dtVA


4월26일방송 이운법회 1.  천수경봉독

https://youtu.be/mWfgVeNaJ9U


소원성취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상담은 02-542-7976 금강선원

영험한 광명진언 지장기도법 홈페이지는
-토굴넷- http://togul.net

소원성취 기도법 강의와 일문일답은
유튜브 -일도스님방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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