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2574일째...부처님께 효도 잘 합시다

스님이 이번 하안거를 맞아서

우리 불자님들에게

법회날 꼭 오십시오

기도합시다

하는 말씀을 많이 드립니다

그리고 전화로 상담하시는

불자님들에게도

비록 바쁘겠지만

꼭 법회에 오셔서 같이 기도하시고

스님말씀도 들으시면

좋은 일들이 많이 있을것입니다

하는 말씀들을 드리는데

우리 불자님들이

다들 바쁘다 보니

무슨 무슨 사정

무슨 무슨 이유들로

부처님뵙는 법회날 참석에

소홀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부처님 보는데 무슨 이유가 있겠습니까?"

 

내가 편하고자 오는 것이고

내가 좋으라고 오는 것이고

내가 복받자고 오는 것이라서

마치 어린애들이 배고프면  엄마찾듯이

내 삶과 하는 일들에 허기가 지면

당연히 찾아야 하는 것이 부처님이라 생각합니다 

 

스님이

마음힘들고 어려운 우리 불자님들에게

하나라도 더

우리 불자님들이 지고 있는 

무거운 삶의 짐을 덜어주기위해

부처님께 매달려 보시라고

부처님께 공덕짓는 효도하시라고

부처님께 기도해보시라고

백번천번 말씀드리지만

마음만 꿀떡같고

천변만변심으로

게으름을 짓는 분들이 있어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물론

부처님 지어주신 약을 먹고 안먹고는

그자신 마음속에 달린것이라

강제할수는 없지만

좋은 공덕 짓게 하고

좋은 복락 받게 하고자 하는

스님마음은 늘 똑같습니다 

 

행여 자신의 마음이 동하지 않다면

궂이 남따라 장에가듯

법회에 오지 않으셔도 아무런 상관은 없습니다

그 자신의 업은

자신이 짓고 거둔다는 불교의 인연법처럼

법회니 불공이니 기도동참도

그누구도 자신이 하는 일들을 

대신에 하지 못하기에

스스로의 자발심에 의한

자력의 신행을 잘 해주셔야

자기가 마음속 간절히 바라는

일들이 원만히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부처님법과

부처님은 진리이기에

부처님법 잘배우고 깨쳐서

기도와 불공 동참 잘 하는 것은 모두

내자신이 부처가 되기 위한 것이고

부처님께 효도하여 복받자고 하는 것이고

내 잘되자고 하는 일이기에

우리가 부처님 보러오는데

아무런 이유가 필요없는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아무런 조건과 이유없이

부처님전 내 할일 효도 잘하시고

공덕 잘 올려서 그 과보로

원하는 무량대복 잘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