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2448일째...부처님전에 공양 잘 올리는 법2

정초 공덕을 잘 지어야

한해 농사가 잘되는 것입니다

내일은 정월 대보름날이자

또 작년 음력10월15일에 입재한

동안거해재일입니다

평일이어서

저녁7시부터

스님의 금강선원에서는

오곡밥과 건나물 견과류 등을 정성껏 준비하고

정월 대보름 불공과

동안거 90일기도 회향법회를 봉행하오니

시간되시는 불자님들은 오셔서

좋은 공덕 잘 지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우리 불자님들이

부처님전에 공덕을 잘 짓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내 형편이 안돼서

지금은 공양을 올리거나

공덕을 짓지 못한다 하시는

불자님들이 많으신데

대개의 말씀들이

 

" 앞으로 잘되면 부처님전

꼭 보시공양 불사 좋은일 많이 하겠습니다

 스님 기도 많이 해주세요"

 

이러한 말씀은

사실 누구나

쉽게 말할수 있는 공염불이자

일종의 거래일뿐입니다

먼저 부처님이 복을 주면

내가 받아서 하겠다 하는

부처님과 스님을 상대로

거래를 하자는 얘기입니다

즉 복을 먼저 주면 받고

그것에 따라 내가 하겠다 하는

세속적 계산법이지

참된 보시공덕 복짓는 방법이 아닌 것입니다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고

복을 짓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것입니다

 

물질이 있으나 없으나

얼마든지 내 마음하나 정성만 있으면

할수 있는것이 보시공양공덕입니다

재물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불가에는 공양올리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즉 내 마음이 안되는 것이고

신행이 안되는 것이지

공양올리고 복짓는 방법은 정말 많습니다

 

잘되기 전에 복받기 전에

먼저 내 몸과 마음 내 능력껏

부처님전 복전에 씨뿌리고

작으나 크나 내 할 도리먼저  다하고

부지런히 내 사정에 맞는

참된 공양 올리다 보면

동기감응으로 가피가 되어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복락인것입니다

복받을 마음만 굴뚝같고

참된 보시행은 하지도 않고

신중님과  조상님 스님들께

바라는 그런 마음은 올바른

불자로서의 기도와 신행이 아닙니다

 

먼저 헤아려

행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익과 사안에 따라 움직이는

이기적이고 수동적인 신행이 아니라

먼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무엇이든 내 할도리 다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육도윤회중의 사람으로 태어나

천상에 살도록 기회를 받았을때

전생지은 죄업장을 참회하고

복업지을 기회를 다시한번  받았을때

당연히 내가 먼저 신행 공양 잘 해야 하는것

그것이 참된 공양과 참된 복업이 되어

자유자재 원만한 내 삶을 영위하고

자손만대 영구하게 오래가는 내 복락이 될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참된 기도와 참된 공양 잘올니는

불자로서의 신행 잘합시다

 

스님의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일도스님상담은 02-542-7976 금강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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