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계속해서

스님의 지난 기도이야기

정라해서 올려드립니다


예전에 큰 스님들은 수행과정에

일어나는 탐진치 삼독심을 끊기 위해

연비도 하였다는데


스님은 그 당시 참 힘든시절을

불사와 불공등 원하는 일이 되지 않았다고

오히려 포기하고자 하는 마음

혹은 세상과 인연자들에 대한 원망심으로

물질의 어려움과 고통속에서

수행자의 길을 잘 가지 못하고 크게 흔들리며

중도 포기하고자 하는 마음이 많았습니다

 

우리가 세상 살아가다 보면

일이 잘 안되거나 힘들면

꼭 조상탓 부모탓 환경탓

사주팔자 운명탓을 많이 합니다

 

스님도 당시에는

이러한 탓을 참 많이 했습니다


특히 스님은 스님이 되기전에

어릴적부터 대학까지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오면서

가난과 여러가지 삶에 대한

고민들과 고뇌들을 참 많이 했는데


그러다보니 내가 왜 사는지

나는 무엇인지

내 미래는 어떻게 될건지등등 

불안한 삶에 대한 관심으로

사주팔자니

명리니 숙명이니 운명이니 이러한 것들에

나름 관심이 많아서 십여년 이상

심도 있게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힘들고 어려울때마다

사람살이 모든것은

자기 인연의 업식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이다는 부처님

깨우쳐주신 진리의 말씀보다

 

스님이 겪는 모든 좋지 않은 일들에 대해

사주팔자니 숙명이니 운명이니 탓하며

내 안의 잠재적 능력이나 내 모습에서가 아닌 

내 바깥에서 나의 미래에 대한 답을 구하고 

나를 찾았던 것입니다

 

스님이 되고 늘 힘들었던 생활을 하던

십여년 전 당시에 스님이

천일기도에 임하고 천일뒤 회향을 한들

부처님법과

부처님 주신 기도를 진실로

믿고 받아들여 행하지 않고

 

때니 사주팔자니 운명이나 하는

내 아닌것에 마음을 두며

모든것은 내 하기 나름이다는

부처님법을 습으로 익히지 않고

신심이 약해져서 날짜나 채우고 

남에게 보여주는 형식의 기도를

 

천일동안 광명진언 지장기도를

아무리 새벽과 밤으로 죽자사자

천번 만번을 행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기도 할때마다 환희심보다

머리속은 천변의 복잡한 마음에서 못벗어나고

몸은 기계처럼 깊은 참회와 생각없이

근성으로 보여주는 기도만하며

마치  따로 국밥처럼 행을 하고 마음을쓰니


아무리 영험한

광명진언 츰부다라니 진언기도라도

불보살님들과 조상님들께

내 마음이 제대로 전달이 될리도 없고

불보살님들과 조상님들의

가피와 영험이 올리가 없었습니다

 

그 시절 스님이 회향한

천일의 기도는 아무런 성취도 없이

욕심으로 가득한 몸과 마음이 따로노는

헛 기도로 참 귀한 시간을 고통속에서

시간만 낭비하고 보냈기에

그이후 시간도 참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스님은 지금도

이때의 어리석은 경험을 생각하며

우리 불자님들에게

천일 만일 백번 천번 만번등

형식적인 횟수나 날짜에 연연하지 말고


부처님말씀대로

부처님께 진심으로 믿고 의지하며

부처님전 내 형편되는대로

우러나는 참된 공덕 질짓고

단 일분이라도 단 한마디라도

정성이 들어가는 기도를 하면

반드시 성취할것이다 하며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이 부분 글 내일 또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10월17일(수)은

음력 9월9일 중양절입니다

하늘과 땅 부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불공과

우리와 인연되어진

수없는 유주무주 애혼고혼인연일체영가님들을

위해 합동천도의 불공을 올리는 날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중양절 공지글 잘 보시고

동참공덕 잘 지어주십시오


이날 법회는 평일이어서

오전 10시와 저녁 7시 두차례로 나누어

불공을 올리니 각자 편안한 시간에 동참하시고

또 멀리 있는 우리 불자님들도 마음내어

무주상심으로 천도재에 동참올려주시면

낮과 밤 정성을 다해 축원발원 천도

잘 올려드리겠습니다


스님의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일도스님상담은 02-542-7976 금강선원

영험한 광명진언 지장기도법 홈페이지는

-토굴넷- http://togul.net

일도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 강의와 일문일답은

유튜브 -일도스님방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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