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멀리 울산에서 창원에서

그리고 가까운 일산에서 또 양주에서 인천에서

스님과 함께 기도불공 함께 동참하신 불자님들 감사드립니다

 

특히 인천의 황태경 거사님

여러가지 일상사 바쁘실텐데도

귀한 시간 자주 내어주시고 그동안 스님과 함께

토굴 이곳저곳 손 볼곳들 자질구레한 일들에

울력도 무시로 늘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말씀 다시한번 드립니다

 

산중 토굴살림이야 다 그렇겠지만

사실 일을 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스님 혼자사는 살림이라 하루종일 전화나 직접상담

혹은 예불 불공 기도등에 소진하다보면

어떤때는 손도 꼼짝하기 싫을 정도로

귀찮아서  미룰때도 많은데

십시일반이라고 이렇게 한손 두손 거들면

아무리 하기 싫은 일도 참 즐겁게 마음내어 할수 있습니다

 

인천의 황태경거사님은

지금 대중음악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부처님일도 잘하시고 불심도 깊으시고

예전에 유명한 작곡가 박춘석씨의 제자로

한때 가수로 직접 음반도 내시고

또 지금은 못다한 꿈을 위해

또 작곡가로 음악 연출과 기획등 디지털음악쪽으로

새롭게 앞으로의 많은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중음악등 예술분야가 다 그렇지만

사실 인기있는 유명한 몇분을 제외하고는

한길로 평생을 가기가 참 어렵고 힘든 직업입니다

 

우리사회가 예술이니 이런것에 대한 깊은 관심보다는

말초적 대중적 관심만으로 방송이나 대중매체의 유행에만

눈길이 쏠리다보니 뒤안길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지 못하는 분들은

사실 참 힘든 삶이고 일들입니다

 

자기가 아무리 전업으로 전문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위해

걸어 가고 싶다고 해도 물질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하고

또 가정을 꾸려나가는 가장으로서의 사회적 현실적 역활도

무시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회 어떤 일들도 마찬가지지만

 

억지로 호구지책으로 하는 일들과

또 하기 싫어도 조건과 환경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 일들을 하며

세상을 살다 가는 것과

 

비록 당장의 이익은 없지만

자기가 정말 잘하고 좋아하는 것들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하여 한길로 가는 이들의

삶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나중에 세월이 흘러서

짧은 목숨 다하고 이 세상을 떠날때

후회와 여한과 이승에 대한 미련도 없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 실컷 잘하고 간다" 는 사람은

분명히 살아서 극락을 누리고 가는 사람입니다

 

물질이란 이 세상에서

아무리 많이 모아도

죽어서는 결코 한푼도 가져갈수 없지만

 

마음과 정신, 영혼의 행복은

얼마든지 다음생 미래생 억겁으로

영원히 행복한 윤회로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또 그런 삶이

부처님법에서 말하는

자기 삶의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어떤 외부의 대상이나 물질 인연등의

노예가 되어 사는 사람이 아닌

살아서 극락과 죽어서의 극락을

자기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후회없이 잘 만들어 가는사람입니다

 

우리 불자님들도 그런 행복한 삶 잘 만들어 가셔서

반드시 이생에서 행복한 극락을 잘 이루시길 발원드립니다

 

황태경님의 음악과 작곡 얘기는

다음기회 여러가지 다시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래 12월11일(수요일) 오전 10시 부터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스님의 광명진언 기도법등

특별강의가 있습니다

충남 대전 전북등 가까운 곳 사시는 분들

모처럼의 자리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의 장소 문의와

스님의 49일 광명진언 기도 동참등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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