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어느 불자님의 상담중에

그 지역 용하다고 소문이 난

어느 유명한 점술인이  조상을 뭄에 모시면

모든일이 잘 풀릴것이다고 권했다 합니다

 

조상 잘 모시는 것이야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몸에 모신다는 것은

사람몸에 죽은 조상영가가 들어와야 한다는 것인데

설령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싶고

당장 급한일을 풀고싶다고 한다해서

귀신을 사람몸에 받아 들이면

원래 있던 내 영혼은 어디로 가며

또 몸에 들어온 귀신의 지배를 받아

무속인처럼 평생을 귀신타령 귀신탓 하며

이 세상을 살면 되겠습니까?

 

사람이 사람답게 이승의 밝은 하늘 태양 아래

스스로 주인으로 잘 살아야지

저승의 죽은 귀신의 지배를 받아 살면 되겠습니까?

 

스님이 항상 말씀드리지만

억울한 무주고혼이나 귀신영가들이

사람터전이나 사람살이나 사람곁에 머물면

당연히 보이지 않는 영가의 장애를 받아서

되는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사람살이 여러 방해가 되는

억울한 무주고혼 영가들로 부터 벗어나기위해 

영가장애 극복에 가장 좋다는 광명진언 기도와

지장기도를 하여 스스로 잘하여

우리 삶의 주변에 상주하며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영가를 천도해서

영가가 다음생이나 자신의 길로 가도록 도와주어도 모자랄 판에

 

반대로 죽은 영가를 불러들여서

살아있는 사람에게 무슨 좋은 일이 있겠습니까?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신이나 영가는 또 사람이 함부로 노예처럼 다루거나

부릴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 점쟁이처럼 조상을 다시 이승으로 불러서

마음대로 부리고 다스리거나 누구를 도와주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만일 그 점쟁이가 그러한 전지전능한 초월적 능력이 있다면

자신이 벌써 떼부자가 되거나 점쟁이를 안하고

나라나 세상을 마음대로 다루어야 정상이지요

 

사람은 3차원 시공간의 유한한 물질계에 살지만

영가나 귀신은 물질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한한 정신계에 사는 존재이기에

서로 사는 곳과 생활 영역이 달라서

사람과 영가는 함께 살수도 없고 살아서도 안될 일입니다

 

영가의 장애란

살아있는 사람이 죽은 영가의 원한이나 방해를 받아서

세상살이 되는 일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즉 영가가 영가자신의 세계에 가지 못하고

사람주변 이승에 머물며 자신이 세상에서

못다한 일들에 미련이 남거나 욕심이 남아

세상을 떠나지 못하여 사람에 매달리어

일으키는 여러가지 장애를 말합니다

 

정상적으로 돌아가신 영가라면

절대 영가 장애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돌아가신 영가는

명부의 부름을 받아서 저승이라는 자신의 삶터에서

이승에서 지은 죄업에 대해 참회하고 각성하여

이세상에서 못다한 일들에 대한 욕심과 미련을 모두 버리고

자신의 존재를 깨닫고 다음생 윤회의 과보를 받아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여러 업식을 받게 되고

또 후손이나 인연자들이 그러한 조상에 대해 천도의 공덕으로

영가가 고맙다는 차원의 음덕을 주어 

천도의 공덕을 올려준 자손들과 인연자들의

현생삶에 가호가피가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당장 눈앞이 답답하다고

미혹심으로 어리석은 생각에 빠져서

시중의 일부 여러 방편술들에 현혹되지 않도록 하시고

스스로의 천도기도법인 광명진언 지장기도 잘 하셔서

불보살님과 조상영령영가의 가피로

각자 원하시는 기도 불공성취 잘하시기 바랍니다

 

스님의 49일기도동참과 동안거 초공양 동참 및

불공천도재 상담, 직접 방문문의 등은 010-2896-7976 입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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