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의 상징물

 

1. 불교기: 불교기는 처음 스리랑카에서 1882년 영국인 불교도 올코트대위가 창안, 1950년
              스리랑카에서 열린 '세계불교도우의회'에서 정식 승인. 청. 황. . 백. 주황 다섯색.
  - 청색: 부처님의 검푸른 모발색으로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고 부처님의 법을 구하며 살아가는

             힘을 의미하므로 '정근'을,

  - 황색: 금빛 찬란한 부처님 몸의 빛과 같이 변하지 않는 '굳은 마음',

  - 적색: 부처님의 혈(血)의 색깔로 대자대비한 법을 닦아 항상 쉬지 않고 수행에 힘쓰는 '정진'을,

  - 백색: 부처님의 치아색으로 깨끗한 마음으로 온갖 악업과 번뇌를 없앤 '청정'을,

  - 주황: 가사의 색깔로 수치스러움과 그릇된 길의 꾀임에 잘 견디어 내는 '인욕' 뜻한다.

 

2. 만자(卍字)
길상해운(吉祥海雲), 길상희선(吉祥喜旋)이라고도 쓴다. 吉祥(길상)과 행운의 표시이다. 삼십

이상(三十二相)의 하나로 불타의 가르침에 덕상(德相)이 있고 또 불타의 수족(手足), 두발(頭髮)

과 허리에도 있다고 한다.

 

3. 법륜(法輪)
법륜은 부처님의 교법으로 일체 중생의 번뇌를 씻는 것을 법의 수레바퀴로 표현했다. 법륜의

8개 바퀴살은 팔정도를 상징. 녹야원에서 부처님이 최초로 설한 것을 초전법륜(初轉法輪)이라 함.


4. 일원상(一圓相)
둥근 원을 불교에서는 '일원상'이라고 하는데, 우주만유의 본원 또는 '원융무애'한 법을 상징한다.

 

5. 원이삼점(圓伊三點)
'원이삼점'은 보통 사찰의 지붕 합각에 그려진 것으로 큰 원에 점 세 개를 그린 것을 말함.
이는 '불.법.승' 삼보를 의미하고, . 또,' 법신, 보신, 화신'의 '삼신불의 삼위일체를 상징'하기도

한다. 큰 원은 '우주법계'를, 작은 세개 원은 '열반 3덕'인 '법신, 해탈, 반야'가 서로 상즉하고

있음을 비유하고 있다.

 

6. 연꽃
연꽃은 불교의 이상를 상징하는 꽃이다. 처염상정(處染常淨)의 꽃. 부처님은 설법을 하실 때에도

연꽃의 비유를 많이 들었다. 또한 선가에서 '염화시중'의 미소요, 이심전심의 묘법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어느날 영산회상에서 부처님이 설법을 하시지 않고 곁의 연꽃 한 송이를 들어 대중

에게 보였는데 제자중에 가섭존자가 홀로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7. 보리수
보리수는 불교의 생명선인 깨달음의 상징. 보리수는 원래 핍팔라나무인데 부처님이 붓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에서 성도하였기에 보리수(菩提樹), 즉 깨달음의 나무로 불리며 불교를 상징하는

나무로 자리잡았다.

 

8. 금강저
밀교의식에 쓰이는 작법용 불구로 번뇌를 없애는 보리심을 상징한다.

 

9. 여의주(如義珠)
글자 그대로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는 구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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